건강으로 활력 찾고, 맞춤형 문화복지로 행복한 거점지 웅양을 만들다

거창군 웅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운영위원회(회장 김문호)는 지난 23일 웅양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웅양면 ‘활력충전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웅양면 면 소재지 일원에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역량을 강화하여 면민 친화적인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웅양면의 역점사업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확정, 임원 취임 승낙서 작성 등 설립에 필요한 안건들이 확정되었으며, 향후 공간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립총회에 이르기까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가 운영위원회로 전환되었고, 웅양면 주민자치회가 사업을 맡아 운영위원회 구성, 시설운영을 위한 자치규약 정비, 법인 단체로서의 유형 결정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회의를 진행해 왔다.

앞으로 웅양면 ‘활력충전소’는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을 위한 헬스장, 그리고 북카페 등의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선길 웅양면장은 “‘활력충전소’ 창립총회가 개최되기까지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신 주민자치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을 위한 활력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