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전시로 하나 된 화합의 장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회장 이성복)는 28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남상면 주민자치회 위원, 동아리 회원, 면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남상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수강생 간의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내빈 소개, 인사말, 축사, 프로그램 동아리 공연, 오찬,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상초등학교 1~2학년으로 구성된 중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무대는 풍물패, 라인댄스, 감악산밴드의 흥겨운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여 면민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서예와 그림그리기 동아리의 완성도 높은 작품 전시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성복 남상면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시기에도 멋진 공연과 아름다운 작품을 준비해 주신 각 동아리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진근 남상면장은 “제9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면민 화합의 장이 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