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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죽을 여면 안 하던 짓을 한다'
[2024-11-28]

 

일상에서 가까이 지내던 아는 이가 평소와 많이 다른 이상한 언행
을 하면 저 사람 죽을 여고 저러나 안 하던 짓거릴 한다고들 말하
기 일 수였다. 『내가 많은 재화를 잃게 된 사건의 원인에 대해 주
위에서 궁금해들 했었다. 쉽사리 입을 열지 못한 원인은 인간관계
가 꼬인 잘못에서 비롯된 긴 이야기를 일일이 다 펼칠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첫째가 남이 아닌 나와 가장 가까운 혈연관계인 친인
척이 가해한 것이기에 운명이라 여겼다. 그래서 굳게 입 닫고 모른
척 눈 감아 준 탓이다. 둘째가 공무원이 불법을 저진 인척을 도운
것 역시 눈감아 주었다. 세 번째가, 은행 친구가 도움을 준다는 것
이 결정적 실수로 꼬인 상황을 탓하지 않고 넘겼다. 네 번째가 가
정이 파괴되는 불운이 따랐다. 다섯째는 온실 같은 우물 안 개구리
로 살아온 고로, 각박한 세상물정에 어두운 탓도 있었다. 다섯째가
부자 인척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음이다. 더구나 칼을 든 살인
강도와의 악연이 연이어 발생 운명의 장난일까, 하곤 무 대책으로
방치한 사건으로 가문의 마지막 청소 부 역할을 토사곽란吐瀉藿亂
배아리 하듯, 위로 토하고 아래로 설사하여 깨끗이 장을 청소하듯
해결하였기에 공연히 남을 원망하거나 하는 마음에 응어리 같은 앙
금의 후회는 없다.
더하여 내가 울고나가는 재산 섬뜩해서 가지기 싫은 재물을 자식
에게 한푼도 상속하지 않았음은 정한 이치가 아닐까?
모든 결정은 내가 했기에 오로지 내 탓인 것을, 여기엔 어떤 변명
의 여지가 있을 수 없다, 굳게 입을 닫고서 내게 관련된 사항은 내
가 저진 나의 잘못된 인간관계에서 꼬인 실타래를 풀고선 다들 용
서하고, 내가 저진 일은 거듭 내 탓으로, 돌린 지금 거기엔 어떤
변명도 필요치 않다.
년 초에 우연히 만난 조등 동창생 친구가 내 배가 많이 부른 모습
을 보곤 심한 말로 흉을 봐선 매우 서운했었다. 서너 달 후 그 친
구를 먼빛으로 보자니 허리가 ㄱ자로 휘어진 척추측만증 중병이 들
어 외관이 볼품없이 흉하고 보행이 불편했었다. 나의 소식통 집 앞
식당 안 사장에게 물은즉 갑자기 허리가 휘어졌다고 말들이 많다고
했다. 그 친구 열심히 살아 부자라는데 그 돈 못 쓰고 죽게 생겼다
고, 돈 아깝다고들 입방아를 찧는다고도 했다. 그 후 노인정에 그
불편한 몸으로 점심 출입을 하다가 금 년 이해를 못 넘기고 죽었는
데 뒷소문이 나쁘다. 식당 안 사장 왈 한국전쟁 후에 식당 차린 지
반 백년이 훨씬 넘은 여태까지 그 친구 막걸리 한 병 사 먹은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런 이가 남을 위해 허 퍼 잔돈푼을 쓰겠느냐고 머
리카락에 홈파는 사람이 막걸리 한 병남에게 사는 꼴을 못 봤다고
했다. 반면에 행사 후렴 잔치나 회식 땐 공짜기에 배 터 저라 많이
먹는다고 흉을 봤다.
나는 /유 튜브 와 네프릭스 영화를 많이 보아 거북목 증상에 라운
드숄더 어깨가 안으로 말리는 증세 등을 방치할 시엔 척추측만증
증세로 그 친구같이 허리가 휘어질까, 우려해 교정 운동/을 시작했
다. 나는 사무실 옆 방이 헬스장이고, 면사무소 자치회에서 운영하
는 헬스장이 현대시설로 운동하기에 참 좋은 조건이다. 이것은 오
로지 그 친구가 죽기 전에 한 험한 말을 깊이 색 여 본즉 죽을 임
시에 내가 운동해서 자기처럼 나쁜 병에 걸리지 말라고 알려준 것
을 곡해했었구나! 마음을 풀고 친구에게 감사하며 게으름 피우지
않고 후배 트레이너의 도움 받아 최상의 조건에서 신체 교정 운동
을 시작하게 됐다.
이것은 오로지 그 친구 덕분이라 거듭 감사하며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 그, 친구가 죽기 전에 정을 끊으려고 심한 말로 내게 충격을
주고서 죽었구나! 마음을 고쳐먹어 고인 된 친구에게 거듭거듭 감
사하면서 운동하고 있다. 잠시나마 병적 증상을 모르쇠로 받아들인
것을 글로 써서 알리어 고인에게 정중히 사과코자 하는 맘에서 밝
히는 바다. 나의 재화에 큰 손실을 가해한 면 직원 역시 지병으로
젊은 나이에 고인이 되었다. 죽기 전에, 이상한 행동을 하여, 의아
했었다는데, 사후 면사무소 직원들 하는 말이 죽을 땐 평소와 달리
안 하던, 짓을 한다더니 아마 살아 생시 인연을 끊을 여고 그렇게
험한 말을 한 것 같다 고 들 입을 모았다.
우리집 가계는 선대 어른들이 일제와 6.25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남자라곤 씨를 볶다시피 다 죽고 홀 홀 단신 나 하나만 살아남는
기구한 운명에 돈이 눈에 보이지 않았다. 오직 살고 봐야겠다는 일
념을 가졌다. 한자 천자문千字文 중에 걸 천자 가 있다. 이는 명이
짧은 자가 수명을 이을 여고, 천자문 천자를 천 집 천 사람에게 한
자씩 글동냥을 한 것이, 걸 천자 문으로서 나는 20년 전에 나처럼
손이 귀한 5대독자 집에서 명을 얻기 위해 글자를 동냥한 사람을
우연한 기회에 만나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나는 심청전의 공양미
삼백석 시주에 심 봉사가 눈을 뜨듯 나는 물려받은 전 재산을 필요
한 이들에게 공시지가로 다 넘기고선 그 때문인지 죽지 않고 살아
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몇 년을 더 살지는 모르겠으나, 큰 재화
를 보시하여 수명壽命을 건지어 살얼음판을 걷듯이 한 많은 인생행
로를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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