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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 58 ~무지개가 아름다운 건~ '
[2025-01-07]

 

사람은 뭘로 사노 와 또? 뭘로 살기는 밥 묵고 숨 쉬니께 사는 거 아이가 그걸 누가 모르나 빙신아 쫌 알아 듣고로 이야기 해라. 무신 일 있나 한숨을 푹푹 쉬 가미 사흘에 피죽 한 그릇도 몬 묵은 사람 겉다 내가 참~ 한심해서 안 카나 집안일이라 까놓고 이야기 하기도 쑥스럽다 괜찮다 나한테 이야기해라 빙 생긴다. 안 그라마 상담을 받아보든가 에고 울 마느래가 요새 하도 닦달을 하니께 복장 터지서 이승 하직 하고 접다 지끔도 그 카나 니 만내고 들어갔는데도 의부증이 도졌는가, 어떤 년하고 붙어 묵고 왔노 부터 시작해서 밤새도록 잠 한심도 몬 잤다 그러이 너도 젊을 때 에지간이 속 썩이고 살지. 너거 마느래도 안 그카마 울화통 터지서 몬 산다. 그기 인자 빙으로 도진기라. 내가 본께로 뺑 돌기 직전이네 순대야 너 나한테 와 그라노 말 하라 캐 놓고 불난집에 심지 돋구나 그기 아이고 현재를 보마 과거 행적이 다 나온다 아이가. 너도 마느래 잘 다독이라 인자 와서 내쫓을기가 오짤기고 그렇지만 하루 이틀도 아이고 살아 갈 날이 구만린데 한숨만 나오네 그라마 집에서 나오지 말고 삼시세끼 같이 낄이 묵고 있거라. 그라마 오째 나오는고 보자 대책 엄따. 그래보까 그래 서로 노력일랑 해 보고 다른 연구를 해야지 안 그렇나 마, 젊을 때 내 맘대로 돌아 댕기다가 오짜던지 붙어 있어야 되것네. 그라고 덕판이 아재 손자 있제 가가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갑더라 왕따? 와 그러꼬? 주구메가 베트남띠기 아이가? 그러이께 아~도 피부가 까무잡잡하니 색깔이 다르고 하이께 아~들이 뭘 아나 다른께 재미로 놀리것지… 요새 촌에 까무잡잡한 아~들이 한 둘이가 아~가 너무 순하니께 그런가 그렁께 쫌 더 꿉히고, 덜 꿉히고 그 차인데 큰일이네? 그래 빛깔도 한 가지 보담 여러 가지가 어우러지마 더 아름다울 낀데 말이라 그라마 우리 이참에 좋은 일 해 보까? 오떤 일 말이고? 가~들이랑 엄마들 불러서 통닭이랑 피자 시키 가 묵고 이야기도 좀 하고 속도 풀어주고 하고로 오떠노 하모, 그거 좋은 생각이네. 들에도 가마 이 꽃 저 꽃 어울리듯이 인종도 다양하게 어우러지다 보마 세상이 풍성해지겠지 그렇지 그리, 아무리 학교서 교육을 한다 캐도 가정교육만 몬 하다. 인성교육은 가정에서 하는 기 맞다. 학교에서 백날 갈치 봐야 가정에서 어긋나마 도로아미타불이다 우리 올 잘 통한다. 오짠 일이고 하하하! 친구야 무지개가 와 아름답것노 그거야 알록달록 일곱 빛깔이 어우러지니 안 그렇나 그러게 우리도 인자 글로발로 놀자꼬~~

백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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