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병원(이사장 배영봉)은 지난 10일(일) 고제면에 위치한 덕유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서경병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강석진 군수, 배영봉 서경병원 이사장, 황윤근 서경병원 병원장 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영봉 이사장은 “서경병원이 10년을 지켜 올 수 있었던 것은 거창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서경 가족들의 신뢰와 노력이었음”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배영봉 이사장은 “지금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최신시설과 장비의 업그레이드만이 진정한 병원으로 거듭나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하고 물적, 인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이 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강석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친절, 봉사,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민들과 10년을 지켜 온 것에 대해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였으며 오늘을 계기로 병원·관·민 3박자가 힘을 합쳐 서부경남 제일의 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기념 행사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장 최철규의 감사패 전달과 모범사원, 친절사원 표창장 시상 그리고 직원들 장기자랑과 놀이가 이어졌으며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인 불꽃놀이를 끝으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마무리하였다.
<김강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