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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말론‘인터넷’확산’'
[2004-06-28]

 

“2005년 지구 종말”
‘노스트라다무스는 가라, 새로운 종말론.’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난데없이 지구종말론이 확산돼 보는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다.
최신판 종말론의 핵심은 지난 5월 중순부터 2005년까지 지구가 점차적으로 혜성의 꼬리부분에 들어가기 시작해 곧 모든 생명체의 멸종을 유발할 대참상이 벌어질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종말론은 올 1월 몇몇의 ‘햄(아마추어 무선통신사)’들이 ‘20일쯤 불명확한 사건의 미스터리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는 미군의 통신을 감청했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또 전세계의 해군 함정들이 보기 드물게 바다에 출현하고 있으며, 일단의 영국군인들이 멕시코의 동굴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것이 발견됐는가 하면, 익명의 NASA(미 항공우주국) 연구원이 제공했다는 혜성충돌 정보와 해일·지진·먼지구름 등 지구종말의 예상 시나리오를 담아 그럴듯하게 포장돼 있다.
물론 지구종말론은 일정한 시기마다 주기 적으로 나돌곤 하기 때문에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소재다.
최근의 경우만 해도 1992년의 ‘휴거설’을 비롯해 1999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과 ‘Y2K 종말론’, 2000년대 초반 ‘에드가 케이시의 예언’ 등 숱한 종말론들이 나와 지구촌을 한동안 소란스럽게(?) 만들었다.
지금까지 나온 종말론의 공통점은 종교나 유명인의 예언, 또는 숫자나 특정주기 등과 관련된 해에 주로 등장한다는 점. 또 눈앞에 임박한 시기보다는 최소한 몇년 후에 벌어질 사건을 예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종말론은 이같은 점에서 기존의 것과 패턴을 달리한다. 종교나 예언보다는 군인들의 비밀스러운 활동이나 과학자들을 등장시켜 현실성을 더하고 있으며 ‘6월부터 먼지구름이 지구에 다다르기 시작해 하늘이 어두워질 것’이라는 등 ‘예언으로써 치명적 오류’를 범하는 무리수까지 두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뜻밖에 종말론의 출처로 오해를 받는 곳이 있다. 최근 국내에서 개봉된 지구멸망의 내용을 담은 모 재난영화로, 일부 네티즌은 “재난영화가 나올 때면 한번씩 나도는 내용”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다.
지구종말론을 매번 흥미있게 지켜봤다는 한중일씨(36)는 “한동안 호들갑을 떨다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일상으로 돌아가곤 하는 것이 종말론의 공통점 아니냐”며 “종말론이야말로 싱거운 일상에 뿌려진 소금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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