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아대학교 총학생회(회장 : 김동재)에서는 지난 2004. 6. 24 ~ 7. 3(9박10일)일까지 웅양면, 북상면, 위천면.고제면. 가조면 등 5개면 12개마을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 2004년도 하계농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농업인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동아대학교의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거창군 농민회의 안내를 받아 일손이 가장 필요한 마을을 선정하고 농사일 거들기 희망농가 신청을 받아 사과?포도 봉지씌우기 및 과수원 잡초제거, 시설하우스 작업과 마을안길 대청소와 잡초제거 환경정비활동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농업의 장래 등에 대해 농업인들과 대화와 체험을 하면서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산 동아대학교에서는 지난해부터 우리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지난 5월에도 일손지원을 한바 있고 이번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농업인들의 일손을 도와주므로 젊은이들이 없는 농촌마을에 오랬만에 활기가 넘치고 있으며 거창군에서는 학생들에게 모기향, 음료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아대 총학생회에서는 다가오는 7월 2일 오후부터 위천천 둔치에서 이번 농촌활동 보고대회 등 농업인과 학생 한마당 행사를 끝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