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서변·가남정보화마을 12월15일부터 딸기 체험 시작

거창읍에 소재한 서변정보화마을(http://seobyeon. invil.org, 위원장 마경숙)에서는 12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딸기따기체험을 실시한다. 딸기하우스에 가서 딸기를 맛보고 1박스씩 따 갈 수 있으며 체험비는 1인당 8,000원이다.
체험을 마친 후 수승대 관광지, 금원산 자연휴양림, 거창박물관 등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서변정보화마을은 매년 10,000명 이상이 농산물수확체험(사과, 딸기 등)을 다녀 갈 정도로 과일 맛이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예약문의 055-940-3841]
또한 거창군 가조면에 위치한 가남정보화마을(http: //ganam.invil.org, 위원장 김용호)에서도 작년에 체험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딸기패키지 체험행사를 올해에도 12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딸기 패키지 체험을 참가하려면 가남정보화마을로 신청을 하면 된다. 체험비는 1인당 20,000원이다. 체험패키지를 신청하면 평일(휴일에는 안 됨)에는 서울우유 거창공장(055-940-1234)도 견학도 할 수 있다.

오전 11시까지 가남정보화마을에 도착하면 간식으로 고구마를 구워 먹으면서 연날리기, 굴렁쇠 돌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하며 점심시간에는 마을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을 먹을 수 있다.
오후에는 도자기 교실에서 나만의 도자기 만들어 가져 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딸기하우스에 가서 새콤달콤한 딸기 맛을 보고 직접 따서 1박스씩 가져 갈 수 있다. 체험에 걸리는 시간은 4시간정도 소요된다. [예약문의 055-940-3840]
거창군(군수 양동인)에서는 도시민이 거창을 방문해 거창의 관광, 문화, 역사를 느끼면서 신선한 거창사과, 거창딸기의 생육상태를 직접 보면서 전국에서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맛을 보고, 수확하고, 수확한 과일을 가져갈 수 있는 체험마케팅을 정보화마을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도 명품 거창 딸기를 맛보러 전국에서 많은 체험객이 정보화마을을 방문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