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센터에서 6인 초대전으로 열려

거창군 교육문화센터에서는 한국수채화계의 명망 있는 원로작가 6인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지역 12개 읍면의 대표적인 풍경을 한 폭의 그림으로 담아 ‘거창의 사계 6인 초대전’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센터 1층에서 전시회를 가진다.
12월 21일을 시작으로 다음해 1월 20일까지 한 달간 열리게 되는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수채화협회 전호 이사장의 장군봉과 기백산, 송용 고문의 영귀대와 건계정, 이철명 고문의 수승대와 강선대, 최광선 고문의 심소정과 감악산, 박철교 고문의 동호숲과 보해산, 거창의 원로작가이신 이상남 부이사장의 덕유산일출, 월여산, 삼봉산으로 총1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을 활용해 2010년도 탁상용 달력을 제작하여 각종 공연과 전시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문화센터 예술가족들에게 달력을 무료로 제공하여 고마움을 표시할 예정이다. 문화센터 예술가족이란 군민이면 누구나 일만원(10,000원)의 회비로 1년간 공연 및 전시정보와 티켓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는 회원제서비스를 말한다.
12월도 어느덧 중순을 향하고 있다. 거창문화센터에서는 그림, 사진 등 다양한 전시가 이어지고 있는데 민족미술인협회 거창지부의 ‘집구석展’이 12일부터 19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적정노출 사진회원전’이 16일부터 19일까지 1층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21일부터는 ‘거창의 사계 6인 초대전’과 ‘빛사진연구회 회원전’이 1층과 2층에서 나란히 문을 열게 된다. (☏ 940-35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