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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의 보배, 금원산 얼음체험 성황리 종료'
[2010-02-24]

 

겨울철 비수기동안 25천여명이 다녀가 1억이상 군 수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경남 거창군 금원산 일원에서 세번째 개최하고 있는 얼음체험 및 얼음조각작품전시가 지난12월 25일부터 53일간 진행하여 거창군 보배로서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설연휴기간인 2월 1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금원산얼음체험은 금원산자연휴양림의 사계절 프로그램 중 겨울테마로 기획하여 남부권 주민의 폭발적인 호응속에 아무것도 없던 겨울철 비수기가 금원산 얼음체험을 통해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으로 변모 되었다.
특히, 마땅한 겨울놀이가 부족한 남부권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휴양림 직원의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상대적으로 유리한 근접성 요인으로 거창군 최대의 관광객유입과 수입을 올렸다.
제3회 금원산 겨울테마는 비교우위를 점하고 있는 금원산의 추운날씨를 접목한 금원산얼음체험의 성장가능성과 함께 규모화를 통한 남부권의 대표적인 겨울체험장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 거창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다
휴가철, 거창에 붐비는 피서객의 관광객 유입 효과보다는 겨울철의 관광유입 효과가 상대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그 대표적인 창의행정의 표본이 거창군 금원산의 얼음체험이다.
3회째를 맞는 금원산 얼음체험은 겨울철 비수기에 유료이용객만 2만5천여명 이상이 다녀가 1억 1천여만원의 군 수입을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당초 목표로 세운 이용객 2만5천명과 수입1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휴가철인 여름시즌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군민관광지인 수승대 눈 썰매장의 파급효과와 더불어 지역의 숙박업소, 음식점, 상점 등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 휴양림의 창의행정이 세상을 바꾼다.
금원산의 얼음체험은 마땅한 겨울놀이가 부족한 남부권 주민의 기대 욕구를 담은 맞춤형 겨울 체험상품이다. 또한, 경남의 서북부 끝자락에 위치한 금원산은 경남의 겨울체험지인 부곡하와이나 양산스키장보다 5~6C 이상의 추운날씨가 상대적 장점이다.
금원산의 얼음테마는 실험적 형태의 운영인 1. 2회를 거쳐서 3회에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얼음미끄럼틀과 썰매장, 체험미로공간, 군고구마 등을 한곳으로 모아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양동인 거창군수의 특별지시로 예산을 긴급투입, 휴게공간을 확보함으로서 이용객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PE배관을 노출형에서 지하매설을 통한 자연유압식으로 변경함으로서 체험장 곳곳이 얼음속 동화세계를 표현했고, 주말에는 송인영 색소폰팀에서 거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무료공연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금원산 얼음테마를 주제로 한 사진촬영대회에는 예상외의 호응으로 기간연장을 거쳐 출품된 총59점 중 6작품이 입선되어 휴양림숙박권을 부상으로 3월 군 정례조회에 군수상을 수여 할 계획이다.
이와같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입어 금원산 얼음체험이 신문방송의 대중매체에 20여회 보도되어 거창군을 알리고 이미지를 높이는 등 홍보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원산 겨울테마를 비롯한 사계절 프로그램이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은 필요한 예산의 확보나 군의 지시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으로 휴양림 직원 스스로가 일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부족한 예산을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현장작업을 찾아 움직이고, 진취적인 생각과 꿈을 현실에 접목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의 창의행정으로 세상을 바꾸어가고 있는 거창군 금원산자연휴양림 직원들을 보면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갈 공무원의 모델을 엿 볼 수 있다.

□ 거창을 넘어 남부지방의 대표 겨울 브랜드화를 위해
제3회 얼음체험는 빛나는 성과와 더불어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겼다.
첫째,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얼음 체험장의 규모가 축소되어 금원산을 찾는 이용객에게 감동을 전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군에서는 테마가 있는 얼음체험장을 기능별로 분산시키고, 전국에서 최대 규모의 빙벽산을 조성하여 관심을 집중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전국 얼음체험지를 견학하여 벤치마킹하고,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둘째, 주말의 경우 많은 인원과 차량의 폭증으로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이용객의 불편과 불만이 많았다는 지적이다. 군에서는 수승대의 대규모 주차장을 공동 사용으로 거창군 차원의 겨울브랜드화(수승대 눈썰매+금원산 얼음체험)와 셔틀버스 운행 등 대책을 강구하여 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이용객이 쉬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메뉴부족과 지역주민의 소득창출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군에서는 휴양림 밖 군유림에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여 지역주민의 참여하는 4~5개소의 먹거리 코너를 운영하여 소득을 창출하고, 2~3개소의 거창산 농·특산물 전시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거창군 금원산만이 가진 감동과 스토리를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군은 12지상 얼음조각작품전시, 토끼띠를 맞은 얼음토끼놀이장설치, 얼음빙벽속의 고드름따먹기, 선녀담러브스토리개발 등으로 금원산 일원이 자연과 사람이 빛어낸 감동의 겨울테마로 꾸며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크레인을 활용한 얼음놀이기구 설치, 북극개썰매장, 대형 눈 조각상을 만들어서 신나는 겨울체험장으로의 역할과 더불어 관광객이 붐비는 먹거리 코너에는 주말마다 음악공연으로 다시 찾고 싶은 금원산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이버 농원의 딸기 체험 등과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거창지역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개발과 군의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 등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제3회 금원산 얼음체험이 예상보다 큰 호응을얻었다“며 ”제4회에는 이용객에게는 꿈의 감동을, 지역민과 경제에는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력을, 군에는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얼음체험 운영을 검토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한달간은 금원산 일원에서 금원산자연휴양림의 봄테마 고로쇠 체험을 전국최초 산악트랙체험과 연계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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