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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개국공신 하륜 부조묘 사당, 경남도 문화재 지정돼…'
[2004-07-12]

 

이성계를 도와 개국공신이 되고 후에 왕자의 난에 이방원을 도왔던 하륜의 사당인 ‘함양군 도천리 하륜 부조묘’가 경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
조선시대부터 진양하씨의 집성촌으로 고래등같은 한옥마을이었던 병곡면 도천마을. 이 마을에 있는 부조묘는 대문간채와 내삼문, 그리고 맞배지붕으로 돼 있는 안채를 겸한 관리사와 아래채로 구성돼 있는 가운데 사당은 정면 3칸, 측면1칸 반의 규모로 전면 반칸을 퇴칸으로 한 형식으로 기단과 초석을 자연석을 사용하고 전퇴부분에는 가공석을 놓고 기둥을 세웠다.
사당인 부조묘의 정면 어칸에는 쌍여닫이, 협칸에는 외여닫이 판장문을 달았는데 판장문들은 황방향으로 3등분하였다.
양협칸 윗부분엔 태극무늬를 아래쪽은 화초문양을 단청을 한데 비하여 어칸 쌍여닫이 문의 경우 아랫부분들의 모양은 같으나 윗부분은 격자살로 처리하였다.
사당의 측면 1.5칸의 2익공 소로 수장집으로서 굴도리 5량으로 구성돼 있다. 지붕은 홑치마 맞배지붕으로 한식 기와를 사용, 대량은 자연 곡재를 사용하였고, 모로 단청에다가 벽면엔 벽화가 그려져 있다.
대문간채는 3채의 솟을삼문이었으나 왼쪽 1칸은 유실돼 없어지고, 현존 건물도 조리 연목 등이 노후하여 붕괴 직전에 있고 기와는 양식기와로 돼 있어 그동안 보수와 보존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전문가들은 조선시대 개국공신의 부조묘라는 점과 함께 조선후기 건축 양식과 가구기법, 단청기법을 볼 수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은데 보존상태와 관리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돼 왔었다.
한편 하륜은 고려 공민왕때 문과에 급제하여 감찰규정에 이어 고공좌랑과 밀직사첨서사에 올랐다.
최영의 요동 공격의 반대로 귀양을 갔으나 조선개국 후 경기도관찰사로 입조하면서 정치인으로서 화려한 부활을 하게 된다. 그는 한양 천도 주장과 외교사절로 명나라를 다녀오고 이방원의 왕자의 난 때 적극 참여하는 등 후에 정승을 하는 등 요직의 관직을 두루 거쳤다.
그의 시호는 문충이고 진산백에 책봉되고 좌명공신으로 책록됐다. <동국사략>을 편수하고, <태조실록> 편찬을 지휘하였고 문집으로 <호정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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