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전서 씨름부문 1위·3위 영광

지난 11일~13일 부산에서 개최된 201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거창족구연합회(회장 이명화)소속 학생부( 대성일고 배성현, 이상희, 이철우 가조익고 이창엽, 정환식, 오기봉)가 경남대표로 족구종목에 참가하여 학생부 전국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이강두)주최로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의를 도모하는 행사로 개개인의 명예와 성취감 고취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간 계층간의 우정과 화합을 통한 국민참여 복지실현을 목적으로 매년 각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하는 전국체전과 버금가는 최고의 전국생활체육대회다.
이명화 회장은 앞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족구를 사랑하고 생활체육으로 활성화 될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소감과 함께 거창군생활체육회(회장 이수원)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 2010 전국생활체육 대축전 대회에서 경남 대표로 거창군에서 씨름 선수가 출전하여 40대 남자부 1위 이승철, 30대 남자부 3위 이승목씨가 차지하여 거창군 씨름의 위상을 드높혔다.
특히 씨름 경기는 12일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씨름장에서 개최되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많은 호응을 해 주었으며, 국민생활체육회장이신 이강두 회장이 씨름경기장을 찾을 당시에 거창군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어서 특히 기뻐하시고 많은 격려을 해 주었다고 한다. 이승철, 이승목 두 선수는 평소 직장을 다니면서 틈틈이 연습하고 씨름기술을 스스로 연마하고 연구하여 생활체육 경남 씨름연합회에서는 아주 유명한 선수들도 알려져 있다.
두 선수는 “아직은 열악한 거창의 씨름환경이지만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취미인 동시에 운동으로써 열심히 연습을 할 것입니다.” 이구동성으로 소감을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