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 노동조합원 2,300여명 한마음체육행사 개최

거창군(군수 이홍기)에서는 8월 27(금) 10시 거창군 스포츠파크에서 대한지적공사노동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3주년 기념식 및 조합원 한마음체육행사”를 유치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지적공사 체육행사는 노조 창립 23주년을 기념하고 조합원 상호간의 유대강화와 노사 화합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그 의미를 두고 개최장소를 물색 하던 중 거창군의 요청에 의해 스포츠파크에서 전국단위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창립식 및 체육행사에는 서울, 경기, 경북, 제주도 등 전국단위 지사단위 조합원, 시군단위 지사장 등 2,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체육행사는 개회식인 본부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민중의례, 기념사, 개회사 등으로 개최되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역사와 문화, 교육과 환경이 살아 숨쉬는 창조도시 거창을 방문해 준 전국의 지적공사 가족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대한민국에 지적제도가 도입 된지 올해로 꼭 100년의 역사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오늘 체육행사방문을 계기로 창조도시 거창을 오래토록 기억해 줄 것을 당부했고, 이성렬 지적공사 사장은 격려사에서 훌륭한 스포츠 시설제공과 행사개최에 따른 편의를 제공해 준 거창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진 행사프로그램에서는 축구, 권역별 집단배구, 본부별 스피드줄넘기 행사, 단결 0X퀴즈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진행했으며,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화합의 시간인 문화공연을 끝으로 조합원 한마음체육행사는 대미를 장식하는 가운데 체육행사의 메카인 거창 스포츠 파크에서의 행사는 새로운 2년 뒤를 약속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편, 이러한 대단위 시설을 보유한 거창군에서는 앞으로 유사한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냄으로써 지역단위 숙박업소는 물론 음식업, 마트, 농특산물 판촉 수입 증가 등으로 이어짐에 따라 상당부분 지역경제에 활력소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