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등.. 거창홍보에 큰 일익을 기여할 듯


거창군(군수 이홍기)의 적극적인 전국방송 프로그램 유치노력으로 올여름, MBC ‘문화사색’, KBS-2TV '생생정보통‘과 다수의 보도 프로그램 등 수 차례에 걸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제23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여느 해보다 방송을 통한 홍보와 PR에 많은 효과를 거두었다. ’거창‘이라는 지역브랜드와 함께 ’거창국제연극제‘라는 거창군 최고의 이슈가 되는 축제 행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한 것이다.

또한 거창군 ‘문화관광과’의 주도하에 지속적인 프로그램 유치 성과로 8월에만 6~7개의 프로그램이 제작완료, 또는 촬영이 한창 진행중이다. 현재 KBS-2TV '영상앨범-산‘이 금원산을 주제로 촬영을 종료했고, KBS-1TV '풍경이 있는 여행’ 거창군편의 촬영이 수승대, 황산마을을 중심으로 한 위천면 권역과 가지리‘삼베일소리’, 망실봉 ‘패러글라이딩’으로 바라 본 거창읍 전경 등 거창을 대표하는 절경과 수려한 경치를 카메라에 담는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거창군으로서는 신록이 절정을 이루는 7월과 8월의 청정한 풍광과, 이를 즐기고자 거창을 찾는 외래 방문객이 많아 방송 촬영을 통한 거창군의 홍보에 최적 성수기로 판단하여 다수의 프로그램 제작을 유치하고, 거창에서 촬영을 진행하는 방송사 제작진에 대해서도 군의 유관부서간 긴밀한 협업과 지원체제를 확보하여, 각종 편의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에 이어 2주간 촬영이 예정되어 있는 MBC의 다문화가족,희망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희망충전소’는 웅양면 노혜리 원촌마을의 베트남 다문화가족, 후인티흐엉엠씨를 주인공으로 촬영을 진행했는데, 군청 주민생활지원실의 여성아동담당계와 웅양면사무소의 해당부서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원활한 촬영진행이 이뤄졌으며, 특히 거주주택의 개보수와 인테리어공사를 맡은 거창소재 (주)한성개발(대표 유한성)과 관내, 분야별 시공과 자재공급을 맡게 된 여러 업체의 대표들은 방송사의 제작지원비 외에 300만원 이상에 해당되는 추가 자재비,공사일체를 거창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과 프로그램 제작의 협조차원에서 흔쾌히 도와주어 지자체와 연계하여 제작되는 프로그램 제작의 모범적인 선례를 보여주고 있다.

거창군 담당자는 향후에도 자체 촬영한 고품질의 HD영상을 방송사에 직접 전송하여, 프로그램 제작에 뛰어난 협업체계 구축으로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인 방송제작의 지원을 통한 거창군 홍보에 박차를 기하는 한편, 거창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기 방송된 내용을 누구나 쉽게 상시 시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인터넷, 모바일, 방송 등의 빠르게 진화하는 멀티미디어 홍보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가일층 진보된 거창군의 홍보를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2TV ‘영상앨범-산’은 8월 28일(일) 오전 7시 40분과 9월 1일(목) 오후 1시 40분에, KBS-1TV ‘풍경이 있는 여행’은 오는 9월 3일(토) 오전 10시 30분, MBC '우리는 한국인-희망충전소‘는 8월 30일(화)과 9월 6일(화), 낮 12시 30분에 각각 전국으로 방송된다.


<사진. ▲KBS-2TV 영상앨범-산(금원산 유안청폭포) ▲KBS-1TV 풍경이있는여행(망실봉 패러글라이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