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새로운 아이디어의 바다에 빠지다 !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선배공무원의 축적된 노하우를 튜터링을 통해 전수하고 후배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 매력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한 “2011 정책오디션 위대한 탄생”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정책오디션은 7월 학습동아리를 구성, 8월 31일(수) 거창관광호텔에서 효율적인 튜터링 및 창의 아이디어 개발에 관한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8월에서 9월 두 달간 연구과제별 국내 우수 지자체, 기업체 벤치마킹을 진행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포괄보조사업의 창조적 활용방안, 수승대 관광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17개 팀에서 23건의 우수한 시책들이 쏟아졌으며, 향후 지속적이고 발전된 정책 개발을 위한 동기부여를 위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에 대한 시상이 예정되어 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총평에서 그 동안의 거창군을 위한 노력을 치하하면서 전체 23건의 제안에 대해 하나씩 짚어가며, 실현가능성을 타진하고 훌륭한 시책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거창군 발전을 위해서 공무원들의 끊임없는 아이디어 개발과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이 날 보고회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각 팀들의 발표를 듣고 자기와 관련된 업무뿐만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에 놀라워 했으며, 앞으로 자기업무에 대해서도 좀 더 심도 있는 접근을 통해 진정으로 군민들에게 혜택이 될 수 있는 방향이 어떤 것이지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오디션을 통해 도출된 연구과제들은 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신선하고, 획기적인 제안이 많은 부분을 차지해 거창군 공무원들이 창의적인 마인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감동 행정을 펼쳐나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