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는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합니다.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추 교운)은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에서 실시하는 요경검학분과 제3차 신빙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부여 받았다.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는 매년 각급병원의 정도관리를 임상화학분과, 진단혈액학분과, 면역혈청학분과, 요경검학분과, 혈액은행분과 등 5개분과별로 측정하여 평가하고 있으며, 거창적십자병원은 환자에게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에 가입하여 정도관리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받아왔다.

특히 2011년 11월말 시행한 제3차 요검경학분과 신빙도조사 중 4개의 도감검경 판정에서도 100% 정답율을 보였다.
요경검학분과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대학병원을 비롯한 전국 1000여개 검사실에서 판정한 일부 검체의 정답율이 59%로 보이는데 비해 중소병원인 거창적십자병원은 100% 정답율을 보여 서북부 경남지역에서는 물론 전국적으로 상당히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이에 앞서 2009년에도 거창적십자병원은 암검진 검사실 현장평가에서 경남지역 병원에서는 드물게 A등급 100점 만점을 획득하여 지역병원의 암검진 신뢰도를 높였다.

암검진 평가는 국가 암검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단검사전문의사로 구성된 평가단이 암검진을 실시하는 각 병원 검사실을 순회하며 현장에서 평가하고 있다. 현장평가에서는 검진지침서 구비사항, 장비, 기구, 인력, 교육사항, 각종 정도관리 사항 등을 종합평가한다. 평가결과에 따라 A, B, C, D등급의 경우 적합으로 판정하며 E등급의 경우 부분적합으로 판정한다. 모든 사항을 갖추고 있으면 A등급 중 최고점 100점을 부여하고 미비한 병원의 경우 재평가를 받도록하고 있다.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최상의 의료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최우선하는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