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의재)은 2011년도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최우수 농협)를 달성했다. 거창농협이 종합업적 평가에서 1위(최우수 농협)를 달성한 것은 1974년 설립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67개농.축협을 대상으로 입지유형 및 사업규모에 따라 지역농협 15개그룹, 품목농협 2개그룹, 축협 3개그룹 총20개 그룹으로 분류해 판매사업, 유통혁신, 구매사업, 보험사업, 대출 및 예금추진, 이익관리, 자립기반구축, 농업인지도사업 등 4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점수화 해 각 항목별로 분기별 평가를 토대로 연말 최종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거창농협은 농촌형 1그룹에 속해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간행물 보급 부문, 인력관리 부문, 영농자재사업 부문, 영농지도 부문, 농업자금지원 부문, 수신메리트 부문, 고객만족도평가 및 직원교육평가 부문, 자기자본 증대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농협의 자산 건전성 평가에서 4년연속 클린뱅크(깨끗한 은행)에 선정 되었으며, 카드부분에서 『NH 채움카드 대상』을 수상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거창농협(신의재 조합장)은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2년 농협중앙회 정기 대의원회에서 최우수기와 트로피, 2,000만원 상당의 농업인 실익 지원용 차량을 부상으로 전수 받았으며, 신의재 조합장이 최우수 조합장상을, 안점석 상임이사가 최우수 경영자상을, 신중갑상무, 이동헌팀장, 강미진대리, 김채웅대리, 최기용주임이 각각 유공직원 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거창농협은 지난 한 해 자산규모 2,994억원에, 자기자본 규모가 190억원, 예수금 2,600억원, 대출금 2,000억원, 당기순이익 1,650백만원을 달성하여
경영실태평가 에서도 1등급을 유지 하였으며, 각종 영농자재 지원,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한방 무료진료, 원로 조합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장수대학 운영등 다양한 환원사업으로 연간 10억7천4백만원을 지원하여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 하였으며, 출자배당 352백만원 및 이용고배당 380백만원을 조합원 및 비조합원에게 배당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역금융의 리더로써 자리매김을 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비조합원에 대하여도 사업 이용 실적에 따라 이용고 배당을 실시하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거창농협 신의재 조합장은 “이번 종합업적평가 1위(최우수 농협)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님과 고객님들의 사랑과 관심이 있어 가능했던 일” 이라며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거창농협 신의재 조합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경영관리와 함께 더욱 친절한 농협,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주민과 농업인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거창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해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