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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입체, 감동의 휴먼코메디‘개똥밭’공연'
[2012-03-22]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거창교육문화센터에서

경남 거창의 대표극단 입체(대표 조매정)가 2012년 정기공연으로 인생이 만들어낸 감동의 휴먼코메디‘개똥밭’을 선보인다.

지역연극 공연예술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공연 활성화를 도모함으로 연극의 질적 수준 향상과 아울러 지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에 기여하고자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에 거창교육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개똥밭’은 김광택 작가의 창작초연 작품을 상상초월 연기의 달인 유준원(개똥밭), 감수성의 여왕 이은정(나도사람), 치밀한 이성적 배우 조주현(사채업자) 그리고 야성파 배우 박종희(빚갚으리오), 진실한 연기자 김지희(안개꽃), 자유로운 배우 정아림(중년부인)가 만나 환상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은 자살의 원인을 개인의 감정에 의한 자기 결정이 아니라 사회에 통합되는 정도와 적응하려는 행동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반자살을 하기 위해 모인 네 명의 남녀이야기, 비극적인 만남이지만 오히려 배꼽 빠지는 코미디가 전개된다.

이 작품 속에는 다양한 자살의 원인을 갖고 있는 네 명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경제적으로 빈곤하고 안정되어 있지 못한, 사회적으로 성공하려는 욕구가 강한 만큼의 좌절감, 사람에 대한 불신과 증오, 존재에 대한 의미와 자기 세계의 상실감, 소외와 불안감을 이기지 못한, 그리고 스스로 갈 데까지 갔다고 여기는 그들이 삶의 환경을 뛰어넘는 마지막 생의 끄트머리엔 무엇이 있을까?

부조리한 사회가 부채질한 자살의 욕구에 자살을 목적으로 만난 네 명의 남녀에게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대한 부정, 자기 삶에 대한 오해, 그리고 사랑의 진실이 펼쳐진다. 따뜻한 휴먼코미디를 기대해 볼만하다.

조매정 대표는 “전 세계에서 자살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사회적 병리현상으로 지극히 위험하고 불행한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이 작품 속에는 다양한 자살의 원인을 갖고 있는 네 명의 사람들이 등장 한다. 김광탁의 개똥밭이 진짜 코메디가 되어 집단자살소동으로 사회를 시니컬하게 저주하고 자기 존재를 개똥밭에 태우고 싶어 하는 자기소각의 의식구조가 사회병리 현상과 어떻게 맞물려 침전되는지가 이 극의 포인터”라고 말했다.

한편 극단 <입체>는 1983년 창단 이후, 200여회가 넘는 국내외 공연을 통해 경남을 대표하는 극단으로 널리 이름을 알려 왔으며, 오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 파리공연축제 등 지속적인 해외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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