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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건 추모공원 - 거창사건에서 배우는 역사적 교훈 '
[2012-04-05]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 희생당한 양민들의 넋을 위로"

거창사건 추모공원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6.25전쟁 중, 1951년 2월 9일에서 11일까지 거창군 신원면에서 일부 국군에 의해 집단적으로 희생당한 양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1996년 ‘거창사건등관련자의명예회복에관한특별조치법’ 제정에 의해 추진된 사업으로서 총 부지면적 49,133평 규모의 합동위령사업을 1998년에 착공하여 2004년에 준공되었다.

거창사건 추모공원에서는 일주문, 위패봉안각, 위령탑, 부조벽, 위령묘지, 역사교육관을 둘러 볼 수 있다. 특히 희생자들을 안장한 위령 묘지는 마음을 숙연하게 만들어주고, 또한 거창사건의 전체내용을 이해하고 역사적 교훈을 둘러보고 싶다면 역사교육관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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