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

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제17회 여성주간(7.1~7.7일)을 맞아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를 주제로 지난 4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500여명의 내빈과 여성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홍기 거창군수를 비롯해 박두립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내 기관 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결혼이주여성,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어려운 여건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성실히 생활한 모범 모자가정에 대해 표창했다.

김미경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여성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평등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하며, 이홍기 거창군수는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군정발전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기념식 후에는 친절청결교육협회 김세환 대표를 초청해 ‘여성이여! 친절로 매료시켜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점심식사 후 마당놀이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져 모처럼 여성들이 즐거운 한때를 가지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