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으로 무더위 이겨냅니다! -

거창군 가북면적십자봉사회(회장 김인순) 18명과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추교운)은 지난 24일 가북면 몽석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식사제공 및 의료봉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께 가북면적십자봉사회에서 중식을 대접하고 거창적십자병원에서 무료 진료를 제공하여 지역에서 소외되기 쉬운 오지마을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가북면적십자봉사회는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거창적십자병원은 면지역을 순회하며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사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30여명의 식사 마련에 정성을 다했으며, 참석한 어르신 모두 봉사자들의 마음이 전달된 행복한 식사를 하시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에 참석한 신현재 가북면장은 가북적십자봉사회와 거창적십자병원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폭염에 대처하는 요령 등을 전달하며 건강을 챙기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