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2013 나눔캠페인 이듬해 1월까지 집중모금 전개 -

거창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거창군!!’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희망2013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금적정액은 1억1천8백만원이며, 군 주민생활지원실과 각 읍면사무소에 모금접수 창구를 설치하고 내년 1월까지 집중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범 군민적 이웃사랑 캠페인을 통한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연말연시 모금일을 설정하여 모금활동을 전개해 모금적정액을 초과할 방침이다.

특히, 5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창군 11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모여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가두 캠페인을 벌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도 가졌다. 이밖에 군에서는 역점시책으로 제도권 밖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아림1004’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금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고, 다시 모금회는 모금된 액수보다 많은 금액을 군으로 배분하여 어려운 군민에게 지원된다”며 “많은 군민들이 이 모금 운동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군은 이와 같은 이웃사랑 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 경상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이웃사랑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타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