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려

거창 청소년 예술단 제9기 신입단원 입단식 및 이사장 이.취임식이 4월 6일 17시 신입단원과 학부형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존 단원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있었습니다.

거창청소년예술단은 2005년 2월 19일 어린이 합창단과 청소년오케스트라단으로 창단되어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음악환경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하여 단원들의 음악적 기량 향상과 함께 전문음악인을 향한 꿈도 키워가는 학생도 배출하고 있으며, 해마다 거창 어린이날 행사, 거창예총제, 거창합창제, 금원산 숲속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으로 거창지역의 음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병원이나 노인요양원 등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하는 등 환우들과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음악으로 봉사를 하는 등 거창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 음악의 불모지였던 거창에서 2005년 창단되어 10여년간 안철우 전 이사장의 헌신적인 뒷받침과 모든 스텝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거창청소년 예술단은 오디션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숨겨진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기량을 육성하여 거창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순수음악을 통한 올바른 정서함양과 청소년 성장프로그램의 모델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제2대 거창청소년예술단의 이사장으로는 음악에 대한 많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계시는 황진수 이사장(황정형외과 원장)이 취임하여 앞으로 거창청소년예술단이 단단한 기반위에서 더욱더 활성화되어 거창의 청소년 예술의 발전과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