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등록  날씨정보  교차로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기획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생활 | 건강 | 지역종합 | 사설ㆍ오피니언 | 시사만평 | 자유게시판   

  

오늘 방문자 : 87명
어제 방문자 : 2,560명
Total : 25,987,938명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패스워드
약속은 태산처럼 해 놓고 실천은 두더지 둔덕 만큼 한다. - C.H.스퍼전 -
오래 사귄 친구보다 좋은 거울은 없다. - 이탈리아 속담 -
갖지 않은 것을 애태우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을 기뻐하는 자가 현명한 사람이다. - 에픽테토스 -

 

 

'<[Interview] 조아영농조합법인 김종훈 대표>'
[2013-05-09]

 

“차별화된 고품질 딸기로 부농의 꿈을 꾼다”

새로 개발한 거창농산물이 잘 팔려 나갈 때가 가장 행복하다는 김종훈(43)대표!

【고로쇠물 딸기, 폴리페놀 딸기 등 차별화 된 기능성 딸기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진 농업의 달인으로 비유 될 만큼 끊임없는 연구와 상품 개발로 대한민국 최고의 농산물을 만드는 김종훈 대표!
꿈 많은 청소년 시절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통기타 하나에 벗을 삼아 노래 연습에 밤을 세고 낮에는 딸기농사를 짓던 중 드디어 2002년 제6회 박달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 가수의 꿈을 현실로 만들며 3여년의 가수 활동을 했지만 남은 건 어려운 경제 현실과 마주 하며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가업인 딸기 농사에 구슬땀을 흘리며 명품딸기를 만들고 있는 김씨!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과 이웃 농가들과 삶을 나누며 협동 공동체로 경쟁력을 키우며 전국적인 기능성 농산물 메카로 만들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는 딸기가수 김태진(김종훈)씨!! 】 - 편집자 주



Q 언제부터 딸기 농사를 시작 했으며 어떤 마인드로 고부가가치 딸기농업으로 육성을 할 수 있으셨습니까?

A. 2000년도에 귀농해서 5,940㎡ 규모의 딸기농사 지어보니깐 막상 아버지 어머니 나 이렇게 수입을 따져보니 제 수입은 월40만원 정도였습니다.
또한 그 당시엔 거창딸기는 타 지역 딸기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거창딸기를 대한민국최고로 만들어 보고픈 꿈이 생겼습니다. 그러기위해선 남들과 차별화를 해야 하는데 막상 차별화를 하려니 이래저래 어려운 난관도 엄청 많았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가락시장, 백화점, 마트, 전국 산지를 미친 듯이 다녔습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만든게 고로쇠물을 딸기에 관주하여 재배한 고로쇠 물 딸기였습니다.
그런데 처음엔 고로쇠물 딸기를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습니다. 개발 첫해엔 맛에 차별화는 성공했는데 포장 차별화를 못했기에 실패했습니다. 새로운 포장이 개발이 필요했습니다. 바로 계란판 모양같은 난좌포장 이었습니다. 딸기 난좌포장을 만든다고 부모님과의 갈등도 심했습니다. 포장개발에 투자만 하다 보니 빚만 늘어나고 너무나 막막하고 힘든 시간들이였습니다.
그런데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어째던 저는 딸기난좌포장을 개발하여 딸기포장의 혁신을 주도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다 만들고 나니깐 판로가 없었습니다.
마침 서울양재동 하나로 마트에선 저에게 아주 좋은 조건으로 거래를 하자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2002년 당시 750g에 납품가 14,000원에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었고, 전국에서 최고가격이자 한 번에 거창딸기의 자존심을 세운 획기적인 사건 이였습니다.
물론 6시내고향이라는 프로에 방영되면서 엄청난 인기로 팔렸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대한민국 농산물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양재동 하나로클럽 고로쇠물 딸기가 메인으로 납품도 되고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대구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Q 농업의 미래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A. 앞으로는 차별화된 고품질 기능성 농산물만이 살길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전국 GS슈퍼마켓과 GS편의점에 거창딸기를 약 10억 원 정도 직거래로 납품하면서 거창지역 농산물은 차별화된 고품질 기능성농산물이 경쟁력을 가진다고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저의 작은 노하우를 하나하나 거창농산물에 접목시켜 딸기 뿐만 아니라 다른 농산물도 접목하여 거창이 기능성 고품질 농산물의 메카로 우뚝 서길 바래봅니다.



Q 앞으로 딸기농업의 전망 및 계획은?

A. 이제는 힐링시대입니다.
이제는 먹는 과일에서 벗어나 치유하기 위해서 먹는 농산물 시대가 옵니다.
앞으로 딸기를1차세척하고 2차로 힐링물질을 코팅해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소포장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GS편의점에 납품 할 계획입니다. 꼭 성공시킨다면 거창딸기가 한 단계 더 발전 할 것이며, 꼭 그렇게 되도록 최선을 다해 볼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Hot인터뷰'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7  (웃음)   거창시사뉴스 2022-04-21
6  (웃음)   거창시사뉴스 2022-02-24
5  웃음   거창시사뉴스 2020-10-15
4  林扶陸의 만나고싶다 그사람 9   거창시사뉴스 2015-08-05
3  林扶陸의 만나고 싶다 그 사람 7   거창시사뉴스 2015-06-17
2 <[Interview] 조아영농조합법인 김종훈 대표>   거창시사뉴스 2013-05-09
1  [Interview] 진산석재 김정철 사장   거창시사뉴스 2012-10-18

 

 

포토뉴스
 
거창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
거창군,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
거창군, 거창창포원 생태체험 프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새 봄맞
(웃음)
 
 
(붓가는 대로) 과유불급
(편집국 소리)유단취장(有短取長

(사설)“화장장 건립” 시대적 요구

전국적으로 화장률은 갈수록 증가 하는데 시설은 좀처럼 늘지 않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당장 2025년 초고령화사회로 진입 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망자가 증...

 
(웃음)

웃음전도사 김종철...

 
   

  

 

거창시사뉴스     경서교차로

(명칭)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남 아00136 (등록연월일) 2011.4.4
(제호) 거창시사뉴스 (발행인.편집인) 이안나 (전화번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팩스) 055-943-0406
(발행소) 50133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로 97 2층 / (이메일) kyochkim@naver.com
(발행연월일) 2013.7.19 (청소는보호책임자) 이안나
Copyright ⓒ 2004  거창시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