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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 7월의 축포를 터뜨린다'
[2013-06-27]

 

휴가철 최고의 문화상품… 20만 관객의 열기로 가득할 듯

국내 최고의 야외연극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가 다음달 26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거창국제연극제는 ‘연극이 없다는 건, 인생이 없다는 것’ 이라는 슬로건으로 연극을 통해 잊고 지낸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주체적인 삶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주목해 볼만한 것은 포스터 디자인인데, 심각한 표정에 반해 헐벗은 옷차림을 입은 남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현실과 휴식의 경계를 아이러니한 느낌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시대의 통합을 위한 역설이기도 하다.

개막작으로는 초청작으로 드림인터내셔널의 <100인의 햄릿>으로 정해졌다. 이 작품은 자기 부재(不在)를 철학적 화두로 두고 있는 사운드 이미지 연극으로 거창국제연극제에서 초연으로 공연된다. 이 공연의 특징은 인위적인 무대장치를 최대한 배제한 ‘실경연극’으로 물 위에 수중무대를 만들어 보다 특별한 개막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두가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는 극단 목화, 극단 연희단거리패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 극단의 작품을 구성하고자 주력했고, 동시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밥, 노틀담의 곱추 등 뮤지컬, 어린이극, 거리극의 구성에 균형을 두었다. 예년에 비해 더 풍성한 볼거리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해외작품으로는 영국, 아이슬란스, 이탈리아를 비롯해 호주, 프랑스, 스페인, 러시아, 페루 등 총 11개국의 해외 팀이 초청‧기획 되었다. 높은 작품성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어 공감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경연참가작의 경우 보다 밀도 높은 실험정신과 무대언어 개발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정통연극과 실험극, 초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고루 선정되어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연참가팀들은 연극제 기간 동안 하루에 한 팀씩 무대에 서게 된다.

한편 올해 연극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7일간 경남 거창군 수승대 일원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국제연극제 홈페이지(www.kift.or.kr)를 참고하거나 거창국제연극제 집행위원회 055-943-4152로 문의.
<2013 제25회 거창국제연극제 포스터 내용>


일상의 여유, 드넓은 하늘 아래 일상을 벗어 던지자.

포스터 속 남자의 마음은 한껏 부풀어 마치 그의 의자는 구름 위를 두둥실 떠다니는 듯하다. 그러나 큰 맘 먹고 시원하게 벗어던진 옷이지만, 움켜쥔 콜라와 굳어있는 어깨는 아직 완벽하게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이는 발목까지 끌어올린 ‘발가락 양말’이나 긴장을 놓지 않고 치켜든 ‘파리채’에서 마치 휴가에도 마음을 놓지 못한 우리네 소박하고 평범한 가장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에서 오히려 친근함을 주고 있으며, 우스꽝스러운 패션에 반해 근엄한 표정이 아이러니하게 어울려 웃음을 자아낸다.

일단 첫 번째 목표인 웃음유발은 성공한 셈이다. 그 안에 무슨 심오한 뜻이 얼마나 담겼든 간에 여름휴가만큼은 즐기고 웃을 수 있도록 코믹하게 표현 했다. 이번 여름에는 대외적인 능력을 갖추면서도 엄마의 역할까지 해 줄 수 있는 가정적인 아빠인 슈퍼대드(SUPER DAD)는 내려놓고 마음껏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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