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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거창딸기·사과 러시아 수출 길 열려'
[2013-11-28]

 

거창농협(조합장 신의재)과 농업회사 법인(주) 로즈피아(대표이사 정화영)은 지난 11월 25일 거창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거창한 거창딸기의 러시아 첫 출하에 따른 출하행사를 개최하여 거창딸기의 러시아 수출 길을 열었다.

금번에 출하하는 딸기는 거창농협 딸기공선출하회(회장 이상권)에서 생산하는 “설향”품종의 딸기로 초도 물량 500kg을 수출한 후 점차적으로 수출물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한다.

거창농협과 (주)로즈피아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거창사과의 러시아 수출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오던 중 거창딸기의 국내시장에서의 높은 지명도와 품질 을 눈 여겨 보던 (주)로즈피아와 거창딸기의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한 딸기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노력하던 거창농협에서 거창사과와 거창딸기의 병행수출을 추진하여 금번 수출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거창군(군수 이홍기)과 거창농협은 새로운 거창농산물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로의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러시아 여행 시 마트에서 거창산 농산물을 수시로 접하는 일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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