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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이야기 ‘청야’ 거창 개봉'
[2013-12-23]

 

12월 26일 프리미어 고센 영화관에서 상영

올 가을 부산국제영화제 마켓에서 ‘제2의 지슬’이라는 찬사와 함께 개봉 요청이 쇄도했던 화제작 끝나지 않은 이야기 ‘청야’가 지난 17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언론 배급 시사회에 이어 20일 국회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26일 거창 프리미어 고센을 비롯한 전국 주요도시 예술영화 전용관을 중심으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청야’는 6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끝나지 않은 1951년 2월 거창사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가해자와 피해자의 후손이 우연히 거창에서 만나 진실을 알게 되면서 화해하고 용서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장두이, 명계남, 이대연, 이효정 등 중견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젊은 배우들의 신선함이 앙상블을 이루고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을 접목시키는 참신한 화법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통한 강력한 메시지 전달의 독특한 스토리 전개방법도 주목할 점이다.

또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마이웨이’ 등 한국형 블록버스터에 동양적 정서를 세련되게 불어넣을 줄 아는 이동준의 감성적인 영화음악도 일품이라는 평이다.
광주민주화항쟁 소재의 ‘26년’과 제주 4.3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이 어린 학생들과 젊은 세대에게 결코 있어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시대의 모순을 알렸던 만큼 ‘청야’가 기대하는 것도 그런 것이다. 이 산골마을에서 일어난 것과 같은 비극이 더 이상 없도록 막고 역사의 소용돌이에 희생당한 사람들을 잊지 않아야 한다.

깊은 이해에서 출발하여 화해를 역설하는 이 영화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힐링무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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