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부터 27일까지 26개 사업 100여명 모집

거창군은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취약계층과 저소득 실업자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서민생활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자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사업유형은 다문화가정여성 취업지원사업, 토담길 조성사업, 국토공원화사업, 환경정비사업 등 거창군의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26개 사업이며, 선발된 자는 3월부터 6월까지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실업자이면 신청 가능하고, 참여 배제대상자로는 재산 1.35억원 이상인 자, 공무원 가족, 기초생활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신청자 등이 있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취업 취약계층의 우선선발을 위해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자, 장애인 등에 해당되는 사람은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해당자는 관련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 상시고용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농작업에 참여한 자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선발에 유리하다.

선발방법은 재산과 소득을 조회하여 생활여건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4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임금은 최저임금 수준인 시간당 5,210원이다.

신청자들은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이 3개 분야를 동시에 모집함에 따라 각 사업간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사업기간, 신청요건 등을 비교한 후 본인에게 유리한 한 가지 사업에만 지원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청 경제과(940-372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