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거창군 신년음악회’ 개최

거창군은 2014년을 여는 첫 기획공연으로 방학을 맞은 학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1월 23일 오후 7시 30분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사)인씨엠예술단은 풀 오케스트라를 구성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몇 안 되는 실력을 인정받은 음악단 중 하나이며, 그만큼 단원들의 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활동도 많은 단체이다.

문화센터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신년음악회의 전체 프로그램 테마를 ‘밝고 활기차고 재미있는’으로 정해 군민들이 새해를 더욱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씨엠예술단과 몇 차례 상의 끝에 음악회에서는 드문 구성으로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연의 시작과 끝은 인씨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지며, 중간에 오페라 아리아와 영화 ost, 바리톤과 소프라노의 노래, 클래식기타리스트의 연주가 이어진다. 특히, 하이라이트는 마술사의 등장이며, 그 뒤로는 한국음악과 무용이 따른다.

거창군 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런 프로그램만으로도 이번 음악회는 신년을 맞이하는 즐거움을 가족과 충분히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관람료를 선물처럼 1,000원으로 책정했으니, 많은 군민들이 천원의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군민 누구나 1,000원으로 관람 가능하며, 1월 15일 오전 9시부터 거창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은 문화센터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센터(☎055-940-846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