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 ․ 지혜 ․ 감동이 가득한 전원학교 -


남상초등학교(교장 정태식)은 4월 1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두뇌를 계발하는 과학적인 독서지도를 위한 독서능력 진단검사를 실시하였다.
한국독서교육개발원에서 제작한 진단지를 사용하여 실시한 이 검사는 학생들의 평소 독서습관과 독서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과학적으로 진단하기 위함이다. 또한 전국평균 독서능력지수와 개인의 독서능력지수를 영역별로 파악하여 부족한 영역과 장점인 영역을 균형 있게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각 학년에 맞는 맞춤형 진단지를 사용하여 집중력, 어휘력, 상상력 등을 측정할 수 있는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학생들의 독서준비도, 독해력, 감상력 등 21개 영역에 따른 독서지도 방법을 제시하여 학부모, 교사들에게 독서교육의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독서진단 검사 후 1학년 박은서 어린이는 “문제 푸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남상초등학교에서는 올 3월부터 점심시간에 전교생이 도서실에 모여 다함께 책을 읽고 있으며 전원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된 이 검사는 학생들의 독서능력진단 뿐만 아니라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독서교육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길러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