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사회적기업의 날인 7월 1일부터 일주일간 사회적기업주간을 맞아 7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3일간 거창군청 로터리 광장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장마기간이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판매하면서 무료시식을 통한 마케팅홍보와 함께 사회적기업 인증절차 및 협동조합 설립절차 상담, 홍보활동을 벌여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도왔다.

행사장에는 주)자연향에서 천연비누제품, 영농조합법인 금원산마을에서 우엉, 감자, 가죽 등의 부각, 주)해밀에서 우리콩으로 만든 해밀두부, 주)청천원에서 우리농산물로 만든 떡, 주)청림식품에서 칡즙, 양파즙, 사과즙 등을 전시해 판매와 함께 무료시식을 행사를 해 방문객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거창군은 향후 사회적기업 생산품의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고 우선구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및 마케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타 지자체보다 앞선 적극적 추진으로 인증사회적기업 6개, 예비사회적기업 16개 등 2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했으며, 거창군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으로, 앞으로도 희망기업에 대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