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학교(교장 오세창)는 지난 7월 23일, 교내에서 올해로 일곱 번째 맞이하는 My Dream and English Festival을 개최하였다.

이번 English Festival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라(Design your future)’라는 주제로, 영어 골든벨, 영어 UCC, 영어무한도전대회 및 모의토익 브릿지 대회, 학년별 꿈발표대회를 실시하여 영어에 대한 관심 뿐 만 아니라 중학교 생활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모의토익 브릿지 시험을 치른 후, 도서관에서 일반 영어 상식을 포함하여 다양한 주제의 선다형, 단답형의 문제를 보고 정답을 기록하면서, 마지막까지 문제의 정답을 맞힌 학생을 최종우승자로 선정하여 English Golden Bell을 시상하는 영어골든벨 대회를 가졌다. 또한 영어 무한도전 대회에서는 영어노래하기, 온몸으로 단어표현하기 등의 각종 미션을 학급 학생들이 협력하고 함께 수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영어 UCC대회는 각 반에서 5~6명씩 소모둠으로 ‘거창중학교 및 학급 홍보’ ‘거중에서의 추억’ 등을 주제로 거창중학교에 대한 영상을 영어로 만들었다. 스토리를 구성하고, 영어 대본을 쓰고 직접 촬영에 임하는 동안 학생들은 영어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면서 살아있는 생활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이 제작한 UCC 우수작 9편을 창조관에서 상영한 후, 직접 투표로 대상을 선정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각 학년별 꿈발표 대회는 꿈과 희망을 찾는「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나의 꿈과 비전을 성취하기 위한 내용을 자유롭게 발표하여 자신의 흥미 적성에 맞는 진로탐색의 구체적인 꿈과 비전을 스스로 디자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오세창 교장은 “거중인의 힘과 열정은 이런 행사들로부터 나오며 이를 통해 미래 글로벌 인재의 동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하면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선생님들의 아끼지 않는 지원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