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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說歷說] 제천금인 후예, 투후 김 일제는 김 씨 시조(2)'
[2014-09-03]

 

전한(前漢)과 후한(後漢)의 격변기 시절, 김 일제(金日磾)가문의 후손들이 행방이 묘연해진 것은 유방의 전한(前漢)을 멸망시킨 왕망(王莽)이 신(新)제국을 건국했다가, 패망한 직후이다.
한서(漢書)에서는 놀라운 기록이 나왔다.
“김 당은 김 일제의 증손, 김 당의 어머니와, 왕망의 어머니가 친 자매로서 김 당과 왕망은 이종사촌지간이다.”
“왕망이 패망하면서, 투후도 끊겼다.”는「한서 공신표」(陀侯朝)
기록에는, 김 일제의 후손들이 신(新)제국의 멸망으로 인하여 엄청난 회오리에 몰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북경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위에 칭핑- 의 말에 의하면,
격변의 파도가 밀려오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김 일제의 후손들이 택한 최종의 은신처는 과연 어디였을까? 왕망의 편에 섰던 김 씨 후손들은, 후한 황제, 유수의 복수가 너무나 두려웠다. 특히 김당과 왕망은 친척관계였기 때문에, 피의 숙청을 피해 모두 뿔뿔이 흩어졌고, 살아남기 위해 일부는 조선반도로 도피했다는 설이 있다.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성까지도 바꾸고 살았다. (중국의 김 씨 종보)
왕망의 패망과 함께 산동성 투후국은 김씨 들이 살 수 있는 안전지대는 아니었기에, 그들은 흉노 왕가의 가문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은신처가 절실했기에 이동했어야만 했다.
(김병모 원장: 고려 문화제연구원, 인류학박사)
또 새로운 단서로 중국 요녕성(발해) 동전 박물관에는 화천이란 동전이 전시되어 있는데, 신제국 왕망시대 21년 동안에만 만들어진 이 화폐가, 한반도의 나주와 김해, 제주에서 출토가 되었다.
그들은 도피처로 당시 중국대륙에서 한반도를 거쳐 일본으로 이어진 무역항로를 따라 김해(구야한국)를 거쳐, 경주로 이어진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는데? 또, 황남대총에서는 머리에서 발끝까지 금으로 치장한, 금관, 금팔찌, 금귀거리등 금제품이 쏟아져 나왔는데, 신라의 다른 성씨의 왕족보다 유독 김 씨 왕족의 무덤에서만 금장식이 많았으며, 금으로 도배를 했다하여도 과언이 아니며, 세계 역사학자들도
금제품은 흉노제국을 빼놓을 수 없다고 할 정도이다. 이런 김 씨 왕족의 문화는 다른 인접국인, 고구려, 백제의 문화와도 너무나 판이하게 다르다. 지나의「삼국지 위지동이전」을 보면, 옛날에 망한 나라의 유민들이 진나라의 노역을 피해, 한반도로 왔다고 했으며, 더욱 더 놀라운 기록은, 신라는 마한(백제)과는 언어까지도 달랐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역사서에는 고구려와 백제의 시조 왕들은 자신들이 어디에서 어떠한 경로를 통해 왔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신라의 왕은 그 소속을 밝히지 않고, 하늘에서 내려온 금궤 속에 알이 있었다는 것 등, 우회적으로 말하는 것만 보더라도 그들은
원주민이 아닌, 이주민이라는 것을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다.
김 일제의 자손들이 중국의 역사 속에서 사라질 때는 왕망이 죽는 해인데, 신라 김 씨의 시조, 김알지는 서력 65년에 등장한다.
그러나「삼국유사」의 김 견명(일연)은 광무제에게 쫓겨 온 선조들의 전력을 감추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6개의 알로 신비화 시켜, 소위 구지가 사건을 위작해 냈다. 김수로를 비롯한 6개의 알이 불쑥 나타나서, 6 가야를 통치하게 되는「삼국유사」가락국기 상(上)의 수로왕 신화사건은 바로 후한의 광무제(유수)에게 패망한, 김 일제의 일족들이 등장하는 사건을 신비화 시킨 것이다.

-대한사랑홍보위원 정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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