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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하나되는 한가위'
[2014-09-03]

 

추석(秋夕)의 유래와 의미는 다양하다.
우리말로는 한가위 한자로는 중추절(仲秋節)이다. 가을이 시작되는 8월 중순을 중추 곧 가을이다.
가장 깊은 가을의 보름날 저녁이라고 볼 수 있으며 추석 저녁에 보는 보름달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 없이 고향 하늘 중앙을 가로 지른다.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내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것이다.
이제 추석이 며칠 앞으로 다가 왔다. 38년만에 자장 이른 추석으로 햇곡식이나 과일이 미처 여물지 않아 맛이 제되로 나지 않는 것이 아쉽다.
이른 추석 연휴도 대박이다. 대체 휴일(10)이 추가 되어 오랜만에 찾은 고향에서 추억을 되살리고 가족의 정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러나 거창은 고향을 찾는 많은 출향인들에게 삼삼오오 분열된 여론으로 인해 차례상에서 부끄러운 모습이 연출 될 것 같아 안타깝다.
거창구치소 문제로 찬.반이 갈려 대립하고 남상레미콘 공장 설립 문제 등 극명하게 의견이 갈리고 있는 현실이다.
고향을 찾는 이들은 거창은 살기 좋은 도시, 퇴직 후 찾을 수 있는 정겨운 고향으로 바라보고 있을 것이다. 거창의 10년, 20년, 100년을 생각하며 1970~80년대 인구 10만 이상을 그리워하며 현제 6만5천인 인구가 8만명이 모여 살 수 있는 거창을 그리고 있을 것이다.
이제는 대립과 갈등을 넘어 거창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사업은 주저 하지 말고 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 소탐대실(小貪大失)의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소박함은 마음의 풍요를 나타내는 우리 민족의 오랜 미덕이다.
지역 현안은 가장 지혜로운 솔로몬의 선택으로 해결하고 잠시 우리 이웃을 돌아보며 웃음을 잃었거나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이들을 보름 달 만큼 풍성하고 정이 넘치는 마음으로 나누고 살펴서 하나되는 한가위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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