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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발목잡힌 수레바퀴'
[2014-09-25]

 

거창을 움직이는 네축의 수레바퀴가 헛도는 비정상 사회상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거창 법조타운 설립 찬성측과 반대측의 팽팽한 기 싸움이 한창이고 남상레미콘공장 설립에도 찬:반이 나누어져 진흙탕 싸움이 되고 있다. 거창군.군의회도 민감한 사항에 가시밭길로 들어서 바퀴마저 각기 따로 돌아가는 깊은 수렁에서 빠져 나오는 것조차 힘겨워보인다.
수레 오른쪽 앞바퀴 역할의 군행정은 줄곧 속도만 내려는 질주본색을 드러내며 자칫 추진 동력을 잃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군의회 역시 앞바퀴 역할을 해야 함에도 시시비비에 휘말리며 험난한 가시밭길로 들어서 힘들어 하고 있다.
이처럼 양쪽 앞바퀴가 힘차게 돌아야 함에도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탓에 뒷바퀴의 힘으로라도 움직여야 하는데 뒷바퀴의 역할을 하는 거창군민들이 찬:반의 양바퀴도 나뉘어져 각자 따로 돌아가고 있으니 전진과 제동을 반복하며 우왕좌왕 하고 있다.
마치 바퀴를 구성하는 바퀴살들이 일그러지듯 분열된 모습, 불협화음이 난무하며 사실상 바퀴 형태가 둥근 것이 아니라 네모 바퀴가 되어 가는 모양세다. 거창군에서도 각종 토론회,공청회등 자리를 마련하는 등 각종 노력을 기우렸으나 뾰족한 해법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반면 이런 교착상태를 중재하고 해법을 제시 할 수 있는 시민단체의 바퀴는 일방통행으로 중재의 바퀴는 녹이 슬어 굴러 가지를 못하고 있다.
나비효과라고 했던가? 나비의 작은 날개짓이 태풍으로 변한다는 뜻을 함축하고 있는데 지난 지방선거에서 선거의 전략의 하나로 “교도소유치 반대”론을 들고 나온 것이 온 거창을 시끄럽게 하고 있다. 각종 유언비어가 난무하면서 감정대립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이다.
진실 혹는 거짓의 싸움으로까지 번지고 있어 안타깝다. 찬성과 반대 어느쪽의 명분이 분명한지 짚어야 할 시점이 왔다. 혹자들은 소탐대실의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하며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고 있는지 냉정히 바라 보아야 한다.
여기에 편성하며 선거법 위반 벌금형을 구형 받은 사람까지 탄원서를 받고 있으니 재미 있는 세상이다. 거창이라는 수레바퀴의 네바퀴가 잘돌아 갈 수 있도록 의식있고 깨어있는 군민들의 선택이 중요하다. 한 순간의 선택이 거창의 10년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솔로몬의 선택! 결국 우리의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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