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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영국의 庶子 스코트랜드'
[2014-10-01]

 

영국이 18C 빅토리아女王시대 스페인의 무적함대“알마다”를 격파시키고 해상권을 장악하자 全세계에 떠있는 스페인령 섬들을 모조리 빼앗으니 영국은“서쪽으로 해가 지지않는 나라”The sun never set to west“라는 별명을 얻게되었다. 고로 全세계 땅의 20%가 영령이요 28개 식민지외 잉글랜드,웨일스,북아일랜드,스코트랜드가 병합 국기가 유니온짹이 뜻하듯 대영제국 UK가 결속되었고 미국,호주,캐나다외 영어권 나라가 문화와 문명을 공유케 되었으며 오늘날 민주주의 모태가 英國이 되었다. 영국민 구성이 덴마크,놀웨이 해적 바이킹들이,독일계 앵글로색슨 게르만이, 특히 흰피부와 금발에 푸른눈을 가진 켈트족이 그리스 탐험가 피데아스가 영국을 가 보곤 몸에 문신을 한 사람들 그리스語로 Pretanika라고 전하여 오늘날 영국을 ”브리테니아“로 불려지게 되었다. 헌데 온순한 켈트족이 유민들에 쫓기어 산악 스코트랜드로 가 살면서 1603년 스코트랜드 제임스6세가 王으로 즉위하여 잉글랜드로 병합이 되었다. 헌데 스코트랜드가 금번 독립을 원한 이유는 풍부한 유전을 가졌기 때문이요 역사적으로 우리가 영국을 먼저 선점했다는 이유외 우리는 로마 카톨릭을 믿고 잉글랜드王 헨리8세가 아들을 못낳는다고 王妃여섯을 처형하니 로마교황이 화를내어 헨리8세는 국교 성공회를 세우면서 종교적으로 두 나라는 갈라서게 되었다. 게다가 국권을 잡고있는 의회인들도”장사꾼“이란 뜻“잰트리”들로 상놈들이 돈으로 권세를 잡은“잰틀맨”들과는 혼합키 싫다는 이유에서란다. 허나 금번 투표에서 55:45로 부결된 이유가 독립을 하면 자국화폐는 평가절하되고 또 영국에 빚을 갚기 어려우며 EU에서 고립된다는 이유에서다. 엘리자베스2세 여왕도“당신들 미래를 위해 신중한 판단을 하라”는 충고와 영연방으로서 자치권 보장에 자원을 균등하게 공유하겠다는 조건下“영국의왕은 군림은 하나 통치는 않는다는”(The English sovereign reigns but does not rule) 규율을 재인식시켜서다. 영국도 이들이 독립해 나가면 유전상실외 웨일스,북아일랜드도 독립할 빌미를 제공해서란다. 인구가 겨우 6천만 영국을 세계인이 주목하는 이유는 영국인은 신사적,양심적,친절미에 민주국가 표상이라서다. 필자가 1980년 여름 박대통령 시해사건후 한국의 격동기 경남교위서 영국연수생모집에 17명이 합격 영어선생으로선 꿈에도 그리던 영국을 가보곤 깜짝 놀랐다. 파리를 경유 英國런던을 와보곤 우리 이조500년 임금들과 간신들이“에헴”하던 시대 유럽은 이런 고도의 문명문화를 이루었구나 싶어 조선王들이 미웠다. 한달간 하숙집 주인을 통해 이들의 검소함과,절약성,친절미에 감탄했으며 학교교수들도 참 자상했다. 스코트랜드의 음악교수는 이들의 전통의상 체크무뉘 스카트치마를 입곤 백파이프를 부는데 연신 한국학생들만 쬐려봐서 그 연유를 물으니 그자왈 “자기형이 6.25때 전사를 해서란다. 나는 한국연수생들 중 행운아였다. 내 대학시절 부산서 한글가정교사를 했던 영국인 여의사가 내 전화를 받곤 학교로 찾아와 금,토,일 3일간을 런던시내 웨스트민스트사원,대영박물관,왕궁,성체등을 구경시켜주며 그 다음주엔 런던서 기차로 파리까지 안내하여 정말 무릉도원이 유럽이구나 싶었고 Europe이란 말도 “좋은땅”이란 뜻이란다. 귀국 후 신문을 보면서 50만원짜리 싼 티켓만 뜨면 비행기표를 사선 유럽을 자주 갔다와 그들의 문화문명과 검소함을 배워 나도 그렇게 생활한다. 그리스 걸인 Dyogenes처럼 길거리 앉아 명상을 하며 누가 날 욕해도 Laughing Philosoper처럼 웃으며 그러다 三損友라도 만나 욕을 들으면 Weeping Philosoper처럼 게을리 눈물을 흘리지만 어쩌다 三益友라도 만나 뜻있는 대화를 나누니 Askesis라 만족한다. 朝出暮歸라 이 은자 바다 밑 “께”처럼 어그적 거리며 산막엘 오르다 삼경(三徑)에 서선 들국화 향기 맡으며 소나무,대나무숲속 投林숙조들 안녕하신가 살피다 내방 창문앞에 나의 좌우명(I see things thru rose-colored glasses)를 읽으면 사바세계 생존경쟁서 묻은 때가 아침안개처럼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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