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9월 30일(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2학기 수업공개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수업공개는 교사의 교육연구활동을 촉진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자 실시하였다.

이번 수업공개는 1~3교시동안 저학년·고학년·전담 수업으로 분산하여 실시함으로써 다자녀 가구를 배려하고 학부모의 참여를 높였다. 제일 먼저 실시된 1교시 1~3학년의 수업공개 시간에는 특히 1학년 학부모들이 뜨거운 관심으로 학생들의 수업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이어지는 2교시 4~6학년 수업공개 시간에는 고학년 학생들이 진지한 배움의 자세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학부모들이 대견해하는 모습이었다. 끝으로 3교시에는 다목적실과 음악실 등에서 전담교사의 다채로운 수업공개가 있었다. 특히 도움반 수업에서는 한글 독해에 어려움을 겪던 3학년 학생이 다년간의 노력으로 한글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어 교사와 학부모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이번 수업을 참관한 2학년 학부모는 “평소 아이들의 수업 모습이 궁금했는데 막상 와서 아이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수업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번 수업공개의 날을 통해 교사들의 교육연구활동을 촉진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아림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공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