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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說歷說] 동양과 서양의 정신'
[2014-10-08]

 

동(東)은 양(陽)이며, 서(西)는 음(陰)이다. 동양은 동쪽에서 서쪽을 보고, 서양은 서쪽에서 동쪽을 본다. 동서양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으며, 손바닥과 손등관계이고, 오른손과 왼손이며 상체와 하체같이 공존한다.
동양은 영(靈)과 정신(精神)을 주장하고, 서양은 육체(肉體)와 물질(物質)을 주장한다. 이렇듯 상대적으로 짝을 이루어 존재하는데, 이것을 ‘음양의 상대성’이라 한다. 서양 사람들은 시계소리를 틱톡틱톡(음양음양)으로 표현하는데, 반해 동양은 똑딱똑딱(양음양음)이라 한다.
이러한 작은 것부터 무한대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의식과 무의식적으로 우주의 존재 질서인, 음양을 인식하고 있다.
남녀를 비교해 봐도, 남자는 정신을 주장하는 반면에, 여자는 물질을 주장한다. 남성은 대체로 상체가 길고, 하체가 짧은 반면, 여성은 하체가 길고 상체가 짧다.
양은 하늘을 상징하니까 위(上)가 성하고, 음은 땅을 상징하니까 아래(下)가 성하다. 동양인은 대체로 상체가 길고, 하체가 짧은 반면에,
서양인은 대체로 하체가 길고 상체가 짧으며, 행동, 풍습까지도 서로 상반되게 표현한다. 택시, 또는 사람을 부를 때 동양인들은 손등을 위로 향하고 손바닥은 아래로 해서 손짓을 하는데 반해, 서양인은 손등을 아래로 손바닥을 위로해서 손짓을 한다.
긴급을 요하는 전화도 우리는 119를 부르는데, 미국인은 911을 부른다. 장례풍습도 우리는 흰 옷을 입고, 서양은 검은 옷을 입는다.
방위를 표시하는 것도, 서양은 남쪽을 아래에 두고 북쪽을 위로 표시 하는데 비해, 우리는 정반대로, 북을 아래에 남을 위쪽에 둔다.
글씨 쓰는 순서도 우리선조들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또 세로로 내려 썼으며, 서양에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가로로 쓰고 있다.
인사나 통성명도, 동양은 성을 먼저, 이름을 나중에 말하는데, 서양인들은 이름을 먼저, 성을 나중에 말한다.
주소도 대한민국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인데, 서양 사람들은 거창읍 거창군 경상남도 순이다. 음과 양은 서로 대립 하면서도 서로에게 의존하는 관계이며, 보완해 주는 상보성의 원리로 존재한다.
부부도 서로 같이 있어야 완벽해 지고, 바늘과 실도 서로 따로 떨어져 있으면 아무 쓸모가 없듯이 양과 음은 서로 공존해야 완전하게 된다.
남녀 관계에서도 여자는 남자를 좋아하고, 남자는 여자를 좋아하는 것 그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태극도표를 보면 음은 양을, 양은 음을 서로를 감싸고 있으며, 양의 과정에서는 팽창하고, 음의 과정에서는 수축되면서 음양으로 서로 맞물려서 변화작용을 영원히 계속한다. 음과 양을 숫자로 표현하면,
1, 3, 5, 7, 9 의 홀수가 양 (陽: 하늘 수 天數 ) 수가 되고,
2, 4, 6, 8, 10의 짝수가 음 (陰: 땅의 수 地數 )수가 된다.
왜 홀수가 양수(陽)이고, 짝수가 음수(陰)가 되냐 하면, 사람이나 동물의 암수를 가리는 기준이 바로 생식기인데, 수컷의 생식기는 몽둥이 처럼 하나이고, 암컷의 생식기는 두 짝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얼굴은 이목구비의 일곱 구멍과, 대 소변의 두 구멍이 있다.
그러므로 남자는 9구멍이 되며, 여자는 산도(産道) 하나가 더 있어 10구멍이다. 또, 우리 얼굴에는 눈, 코, 귀가, 두 개씩 있어, 땅의 음에 해당되기에, 하늘의 양기(陽氣)를 마시며, 입은 양에 해당되기에 음(陰)인 땅에서 나는 음식을 먹는다.
웃어른에게 절을 할 때도 陽인 남자는 한번을 절하고, 陰인 여자는 두 번을 절하며, 죽은 사람은 음(陰)이므로, 남자는 두 번 절하고, 여자는 네 번 절을 하는 것이다.


-대한사랑 정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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