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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택의 문제'
[2014-10-15]

 

더럽단 표현의 쓰임새는 다양하다.
때나 찌꺼기들의 지저분함 등 여러 의미로 파생된다. 성질이나 심기가 더러움을 일컫기도 하고 못 마땅하거나 불쾌한 감정들을 나타내기도 한다.
더러운 말은 때에 따라 상황이 고약하거나 정도가 지나친 상태를 말하기도 한다.
영미권에서는 같은 의미로 DRTY의 용도와도 비슷하다.
그러나 다양한 지역에서 유사한 표현으로 쓰는 표현 임에도 불구하고 더러움의 개념은 상대적이다.
더러움에 대한 반응과 문화의 차이도 나타난다.
이는 기준에 따라 가치 평가가 달라 질수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는 가치관에 따라 더러움에 대한 기준이 다르다는 뜻도 된다.
윤리적인 측면에서는 어떤 언행이 더럽고 지저분하다고 규정하기는 어렵다.
상황에 따라 의견이 다양하게 나뉠 수 있다.
어지간해서 통일 된 결론을 도출하기 쉽지 않다.
연예인이나 정치인과 같은 공인들이야 말로 대중의 윤리적인 잣대를 가늠하기 위한 희생양 일지도 모른다.
최근의 거창 여론 동향을 살펴 보면 가관이다.
인터넷상에서 각종 현안 문제에 대한 찬. 반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욕설부터 허위사실 유포 상호비방 등 도를 넘은지 오래다.
이러한 현상속에 최근에는 정보통신망 이용 및 촉진 및 정보보호 법위반으로 고소가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언론조차도 문화단체와 보도 내용에 따른 시시비비로 출판물에 대한 명예 훼손 허위사실 보도로 고소가 되었다.
대화와 소통이 단절된 거창 갈 때까지 가보자 하는 극단적인 선택이 결국 치유 되지 못할 상처만 남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과연 이렇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입니까? 묻고 싶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첨예하게 대립된 현안 문제들은 풀 수 있는 단초를 만들고 더 이상 인식공격,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소 고발이 있어서는 안 된다. 원수는 모래위에 새기고, 은혜는 가슴에 새긴다고 하지 않았는가?
정 막장 토론을 하고 싶으면 상대방의 핸드폰을 압수하고 고소하지 않겠다는 각서부터 미리 써 둬야 한다.
“더러운 처와 악한 첩이 빈방 보다 낫다“는 옛 속담이 무색하니 말이다.
거창기상대가 폐지 된 다고 하는데 민.관이 하나 되어 기상대나 한번 잘 지켜 내도록 힘을 모아 보자 거창의 10년 지금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한 시점이다. 선택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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