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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신의 사상을 믿고, 자기에게 있어서 진실된 것을 믿고, 자기 마음속에서 만인의 진실을 믿는 자 바로 이것이 천재이다. - 에머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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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 님비와 핌피(거창법조타운에 부쳐)'
[2014-11-20]

 

님비(Nimby)란 Not in my back yard라는 축어적 표현으로 즉 양로원이나 고아원 화장장 구치소 같은 달갑잖은 시설물들이 내 이웃엔 안된다는 배타적 감정을 뜻하고 핌피(pimfy)란 please in my front yard란 뜻으로 즉 미술관이나 도서관 수영장 같은 자기에 도움이 되는 시설물들은 환영한다는 이기주의를 뜻한다. 금번 거창지구 서북쪽 한때 한센인들의 보금자리 성산마을에 법조타운이 선다하니 일부 시민단체들이 “학교 앞 구치소는 NO”란 피켓을 들곤 데모를 하니 식자들은 백안시 한단다. 요는 왜 국가서 하는 국책사업을 개인이 훼방 치는지 이해를 못하겠단다. 즉 개인의 주장주의가 왜 국법위에서 군림을 하는가? 그곳이 구치소든 교도소든 가막소든 한때 과오를 저질러 일정기간 교정시설에서 반성과 참회 洗心을 하곤 다시 사회일원으로서 복귀하려는 자들을 오히려 격려해 줘야지 똑 그들을 동물원 호랑이나 사자를 보듯 두려워한다면 우리는 한겨레 배달민족이 아니다. 가령 당신의 아들딸,부모형제가 이곳에 수용되었다면 감히 그런 데모를 할수 있을까? 예수 가라사대 성범죄자 여인을 두곤 “죄 없는 자 있으면 돌로 이 여인을 쳐보라”하였으나 아무도 돌 던지는 자 없었다하니 금번 법조타운 설립을 반대 하는 당신이 형제자매에 죄를 짓는다. 혹자는 유치인들이 출소 후 시내를 활보하며 무고한 사람들을 해친다고 하지만 그것은 기우다. 금일자(11.14) 신문엔 구치소 출소자가 그곳에 정주하며 행패를 부린예가 전무하다니 당신들은 나무만 보았지 숲을 보지 못한 單眼을 가진 사람들이다. 선악개오사(善惡皆吾師)란 말이있다. 즉 선인을 보면 나도 그와 같은 사람이고싶고 악인을 보면 나는 저런 사람이 아니되겠다는 뜻이니 오히려 구치소에 학생들을 데리고 가 그들을 대면케 함으로서 나도 죄를 저질면 영어(囹圄)의 몸이 된다는 선악개오사란 참뜻을 인식케 되니 구치소가 오히려 도량(道場)의 장(場)이 될수가있다. 우리가 아이들을 겁줄 때 “이비(耳鼻)순사온다”라는 말도 왜놈순사가 “우리 독립투사들의 귀(耳)와 코(鼻)를 베어가 천왕께 바친 극악무도한 짓을 행한 말로 이젠 왜놈들 코와 귀를 모조리 베어와 만두 속을 해먹어야 한다. 마치 漢족이 오랑캐 饅족의 頭상을 끊어와 만두(饅頭)소를 해먹었듯이... 자고로 居昌이 살 居자에 번창할 昌자요 아림(娥林)역시 아름다울 娥자에 수풀林자라 고래로 산자수명하고 사람들도 仁,義,禮,智,信이란 五倫을 갖춘 양반들이 사는 곳인데 고로 가막소를 복당(福堂)이라함도 악인이 선인된다는 집을 뜻하니 거창이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만듭시다. 필자는 월2회 손주들을 본다고 상경을 하면서 차중 옆 사람과 말을 거는데 먼저 관등성명을 데고 이어 고향자랑을 하는데 ”우리 거창은 사방으로 거봉들이 용비봉무(龍飛鳳舞)하고요 천혜의 아름다운 위천 수승대며 황산마을 정통한옥들로, 마을엔 大儒 황고愼선생이며 알성급제자들, 이조땐 연산왕비며 중종왕비도 거창 愼氏가문이고요 인조때 忠臣 정온선생은 영창대군을 죽인 정항을 참수하라며 상소타가 귀향을 갔었고 병자호란땐 화의(和議)에 분개 할복자살을 하다 안의현 북상 골짝으로 은거 순절한 절신이고요“ 헌데 말동무 이자가 대뜸 “요즘 언론을 보니 구치소 때문에 거창이 난리던데요”하여서 필자왈 “쌀(米)밥이 달리(異)썩으면 똥분(糞)=(米+異)이 되듯이 인간사회 어디든 밥도 있고 똥도 있는 법, 허나 똥도 동식물에겐 밥이니 개똥같은 데모가 나쁜 것만은 아니지요 예부터 큰고을은 주(州)자가 붙는데 진주,전주,충주,청주,상주,공주등에 다 구치소가 있어요, 헌데 거창이 邑인데도 검찰청,지청,구치소가 있다는건 웅(雄)郡이라서인데 구치소 반대 데모를 하는 자들은 무슨 저의가 있는가봐요. 허나 惡因惡果요 善因善果라 악인도 惡心을 버리면 선한 결과를 얻을게요, 지금 청송군에선 여당 김재원 의원이 방휼지쟁(蚌鷸之爭)싸움만하는 거창법조타운을 어부지리로 주워갈려고 눈독을 들인다는데 똑 과거 모의원이 선거전략상 거창전매청을 함양으로 주곤 거창은 전매서로 격하시킨 꼴처럼 ”거창“이라는 큰 이미지가 없지요 지금 법조타운 건립에 1700억원이 쏟아진다는데 그러면 토목,건축,목공,건재상 등 일자리 창출에 이어 수용인원 1000여명이 묵고 먹고 의식주와 면회자들이 오가며 식당, 여관, 슈퍼마켓, 택시업계까지 호황을 누릴텐데 참 반대론자들 세상 보는 눈이 좁아 坐井觀天이로다, 젠장 필자도 가막소앞에 콩밥장사, 두부장사 좀 할려고 했드니 재수없는 포수 곰을 잡고보니 웅담이 없더라나? 상경중 ”핸디“폰이 찌럭찌럭 와 열어보니 前서울부시장님 곽후섭씨였다. ”아니 愼선생님 언론의 사명이 직론직필 아니요? 펜은 칼보다 무섭다고 (Pen is mighter than the sword) 했는데 愼주필은 왜 법조타운건립에 함구를 하오? 우리출향인들은 고향에 그런기관이 더 선다고 자부심이 대단하답니다…. 귀향시엔 또 “모빌”폰이 울려서 펴 보니 居警김병주 정보과장님이였다. 愼주필님과 점심을 한번 하자는 Call이였다. 금번 법조타운에 무슨 고견이 오갈지는 모르지만 요는 고을 수령님이 하는일에 주마가편(走馬加鞭)격려를 해야지 안 주인이 아프면 머슴이 설사를 하고 주인이 아프면 머슴이 속이 탄다는 속담처럼 마음이 아픈 李군수님을 도와서 居昌을 거창(巨創)하게 만듭시다.


-논설주간 신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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