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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說歷說] 실증 사관으로 사라진 우리역사'
[2014-11-27]

 

너무 잦은 병란으로 인해 우리 사료들이 많이 분실 되었고, 결정적인 것은 조선사편수회에 의해 20여 만 권의 사서압수 및 소각과 국내
실증학자들의 고지식한 순수 논리에 의해, 우리 민족혼은 큰 치명타를 당하였다.
일제 실증사관의 산실인, 동경제대 문학부에서 사사받은 이병도 및, 그 휘하의 실증사학자들은 객관적 역사고증이라는 미명하에 정말이지 철 때기 없는 짓을 하였는데, 물증 없이는 심증도 없고, 물증 없이는 사실(史實)없다는, 일제의 기막힌 위조 광대놀음에 속은 나머지, 그들과 같이 박수치고, 그들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었는데, 고물장수에게 꼬드긴 철부지 어린애처럼 우리역사와 문화, 우리 정신까지도 모두 일제에게 다 갖다 바치고, 경상도 일부 땅에다 임나일본부라는 일본 측 주장에 맞다 는 역사적 합의서를 써주고, 인감 찍고, 광고까지 해 주면서 우리나라를 팔아넘긴 꼴이 되었다.

<삼국유사>의 탈해 왕조를 보면, 석 탈해가 신라 남해왕 때에 경주로 흘러 들어와서는, 토함산에서 움집을 짓고 살다가, 호공의 집을 빼앗는 이야기가 나온다. 석 탈해는, 호공의 집을 빼앗기 위해 호공 몰래 공작을 하는데, 숯 돌과 숯을 집안 곳곳에 묻어놓고, 옛날에 대장장이였던 자기조상이 잠시 출타한 사이에 집을 빼앗겼다고 주장하여,
마침내 숨겨 묻어 둔, 숯 돌과 숯의 유물을 증거로 하여 호공의 집을 관력을 이용하여, 합법적으로 빼앗는 얘기가 나온다.
국내의 실증주의 사학자들은, 일제가 심어놓은 식민사학이라는 숯 돌과 숯을 보고, 실증사관이라는 명분아래 집을 통째로 넘겨주는 호공의 어리석음을 범해왔다.
그 스승 이마니시 류, (西琴龍)와 그 제자 이병도는
북쪽 땅은 漢나라의 식민지였음을 날조한<만주역사지리지>와
남쪽 땅은 일본의(임나일본부)식민지였음을 주장한<조선역사지리지>를
만들어, 마침내 만선 론(滿洲, 朝鮮論)을 체계화 시키게 된다.
만선 론은, 청나라에게는 “비록 만주에서 한민족이 패배는 하였지만, 한민족의 주 활동무대였다고 하여 만주를 청의 간섭으로 부터 배제시키고” 우리에겐 “패배 민족이니, 자활능력이 전혀 없는 열등민족이므로, 일본이 직접 통치해야 한다.”는 만선 론이야 말로 그 얼마나 기발한 발상인가.
해방이후의 세대들은 일제 식민정부 관료와 친일역사학자들이 만든 역사를 그대로 교육받은 선생에게, 엉터리 역사교육을 받은 피해자다.
이병도와 실증사학자들은 숯과 숯 돌이 원래 묻혀있었는지, 아니면 일제가 묻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어쨌든 과학적인 분석으로, 숯과 숯 돌이 진짜라는 소견머리 없는 판정을 하고만 셈이다.

✱ 대국 백제의 멸망으로 인해 홀로서기를 할 수밖에 없던 왜(倭)가 일본(日本)이라는 이름으로 독자적으로 출발하면서 시작되었는데,
1,300 년 밖에 되지 않는 역사를, 우리역사로 짜깁기하여 2 배
늘린 2,600 년의 역사로 조작하고, 동이 9,200년의 장구한 역사 를 무려 7,000년을 잘라내고, 2,200년으로 만들었다는데,
일본의 동생 역사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 쯔다의 김해임나일본부 설을, 이마니시 류의 고령임나일본부 설이
맞다 고 맞장구치면서 거수기 노릇을 해 주었고,
✱ 요동에 있었던 한사군을 대동강으로 옮겨, 우리영토를 반도 안으로 축소시켜 만주의 소유권을 포기를 확인해 준 것,
✱ 단군조선의 3한관경제의 대륙삼한, 북삼한 (진한, 마한, 번한)은 삭제해 버리고, 고조선이 망한 후, 북삼한의 난민이 남쪽으로 와서
만든 반도삼한, 남삼한 ( 마한, 진한, 변한) 만을 부각시킴으로 써, 우리 영토를 반도 안으로 영구히, 고착화 시킨 것 등이다.


-대한사랑 정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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