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등록  날씨정보  교차로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기획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생활 | 건강 | 지역종합 | 사설ㆍ오피니언 | 시사만평 | 자유게시판   

  

오늘 방문자 : 991명
어제 방문자 : 1,879명
Total : 26,110,795명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패스워드
평생토록 길을 양보해도 백보에 지나지 않을 것이며, 평생토록 밭두렁을 양보해도 한 마지기를 잃지 않을 것이다. - 소학 -
현명한 사람은 어리석은 자가 현자로부터 배우기보다도 많은 것을 우자로부터 배운다. - 카토 -
웃음이 없는 인생은 무의미한 공백과 같다. 웃음은 정서를 가져온다. 웃음을 무엇에 두고 웃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 - 잠부론 -

 

 

'[기고]또 한해를 보내면서'
[2014-12-31]

 

다사다난했던 갑오년 한해도 끝자락에 와 있고 달력 또한 달랑 한 장 밖에 남지 않았다.
월력의 마지막 장이 애처롭게 보인다. 한해가 너무 힘들었기 때문일까 첫눈이 오고 추위가 찾아온다는 소식에 온 몸이 움추러지는 오늘이다.
나이가 들면 겨울과 함께 인생의 고통도 더 심해지는 법이거늘...
어디서 오는지 뼈저린 고독이 더해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다 하겠다.
가까운 이웃과의 따뜻한 대화, 편안한 나눔이 삶의 명약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 인생이란 타인의 삶과 얽혀진 연결고리 속에 존재 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인간은 혼자는 살수 없다. 외로움 속에서 하루해를 보내고 아침에 뜨는 해와 함께 또 하루를 기역없이 혼자 보내는 노후는 정말 이루말할 수 없이 불행한 일이 아니겠는가?
인생이 함께 사는 삶 아니던가 말이다.
필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거창군 회장직을 맡고 있어 은퇴없는 삶을 계속하고 있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월남전 참전자회 회장직이라는 매개를 통해 모르는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멈추지 않고 내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사실을 하늘에게 고마워할 일이다.
오늘도 계속되는 일과지만 아침에 사무실에 나와 혼자 커피를 끓인다. 그리고 어제 못한 일들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일에 대한 준비를 한다.
사무실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못다 처리한 서류들은 새로 시작하는 일을 기다리는 듯하다.
필자는 조금이라도 건강할 때 내용있는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남에게 욕을 아니면 부끄러운 필자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사회에 봉사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생각에 다시 몸을 일으켜 구상해 보기도 한다.
물론 쉽게 구상을 한다고 해서 좋은 구상이 떠 오를리 없고 그려지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나 일에 대한 욕심은 멈춰지지 않는다.
필자는 알면서도 욕심을 내는게 오히려 작업의 동력이 되기도 한다. 필자는 마지막 순간까지 생명의 불꽃을 맡은바 임무에만 충실 할려고 마음다짐 한다.
갑오년 한해를 보내고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이 하면서 필자를 기억해 주고 아낌없는 성원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기억하면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거창군민 여러분! 새해 을미년(乙未年)에는 큰 꿈을 가지시고 하고자 하시는 일에 관심과 욕망만을 가지시고 좋은 결과가 이루워 지시기를 기원함은 물론 날마다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이 항상 충만 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을미년 새해 아침에....


-월남전 참전자회 거창군 지회장 박통-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오피니언'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1751 (붓가는 대로)열외이고 싶다   거창시사뉴스 2024-05-09
1750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거창시사뉴스 2024-04-25
1749 (사설)거창양봉협회 각종 의혹?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8 (븟가는 대로) 건계정 길섶에서 봄을 보다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7 (붓가는 대로) 과유불급   거창시사뉴스 2024-03-28
1746 한마디 414   거창시사뉴스 2024-03-14
1745 (붓가는 대로) 노상선거운동 절인사   거창시사뉴스 2024-01-18
1744 (붓가는 대로) 구두가 반짝여야   거창시사뉴스 2023-12-21
1743 (붓가는 대로)항일역사유적을 찾아서   거창시사뉴스 2023-11-23
1742 (붓가는 대로)예술가 폼   거창시사뉴스 2023-11-09

 

 

포토뉴스
 
거창군, 2024년 거창아카데미 운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웃음)
(만평)불법쓰레기투기 언제까지
(나들가게43)~남 줄거 있나~
 
 
(붓가는 대로)열외이고 싶다
(편집국 소리)유단취장(有短取長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지난 22년 12월 22일에 제2대 거창군체육회 회장 선거가 있었다. 선거가 끝나고 제2대 거창군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신영균회장은 체육학과 교수 출신답게 앞선 행...

 
(웃음)

웃음전도사 김종철...

 
   

  

 

거창시사뉴스     경서교차로

(명칭)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남 아00136 (등록연월일) 2011.4.4
(제호) 거창시사뉴스 (발행인.편집인) 이안나 (전화번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팩스) 055-943-0406
(발행소) 50133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로 97 2층 / (이메일) kyochkim@naver.com
(발행연월일) 2013.7.19 (청소는보호책임자) 이안나
Copyright ⓒ 2004  거창시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