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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라!'
[2015-02-05]

 

(가혹한 정치나 세금은 맹호보다 더 무섭도다.)

중국의 한자나 에집트의 상형문자는 글자모형이 어린이 만화책 같아 대충 뜻을 알수가 있다. 영국의 뎀스강변에 높이 25m의 클레오파트라 Needle이라고 에집트서 가져온 첨탑글을 보면 참 예술적이다. 중국의 갑골문자도 매 한가지다. 요즘 신문지상에서 “13월의 보너스”가 세금폭탄이 되었다고 인구회자 되고 있으니 세금稅자가 벼화(禾)자에 기쁠 열(悅)자라 즉 벼를 수확하여 기쁜 마음으로 神께 제사를 드린다는 게 세금의 뜻이다. 고로 국민의 三大의무가 교육의 의무,국방의 의무,납세의 의무인데 국민이 세금을 호랑이 보다 더 무서워하니 나라는 혼란에 빠져있다. 금월부터 담배 값도 4500원 오르자 서민들은 울화통에 담배를 더 피우니 결국 서민들이 세금을 더 내는 셈이로다. 봉급자들도 년봉이 5500만원부터 세금이 늘고 7천만원이면 약 200만원 세금이 늘어난다고 하자 가렴주구(苛斂誅求)라고 가혹한 세금에 준민고택(浚民膏澤)이라 백성들 재산을 막 착취한다고 “거위 털 뽑기식 세금” 징수에 국민들은 대발노발 했다. 나라를 지탱할 중산층이 배불뚝이 형이 되어야만 나라가 튼튼한데 외환위기 후 피라미드형이 되면서 OECD국가 중 자살율이 1위요 저출산율도 세계 1위요 실업자율만 점점 높아 가는데 권력자들 정객들은 승자독식(The winner takes it all)이란 경제구조 아래 호의호식하니 서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빠져들었고 노숙자들만 늘어나 한국이 지금 위기다. 필자가 1월10일 77세 희수(喜壽) 생일을 맞아 자식들께 7첩반상이나 받아보겠다고 上京 강남의 ”모 불고기식당“엘 찾아갔다가 깜짝놀랬다. 100평쯤되는 홀안엔 남녀노소없이 빽빽하니 앉아 쇠고기를 칡 씹듯이 씹고 있었는데 비리한 고기 냄새며 숯불냄새가 코를 찔렀다. 우리는 안내원을 따라 예약된 코너로 가니 의자가 11개라 셋집식구에 딱 맞았다. 큰아들 말이 ”아부지이곳은강남서제일큰불고기식당이라 예약을안하면못와요“하며 의자당 무조건 10만원 이란 말에 소고기 맛이 싹 가시었다. 한우 LA갈비가 손바닥마한 걸로 봐선 호주산 LA갈비였고 숙성이 오래되어선지 고기가 물렁물렁 똑 촌두부 씹는 것 같았다. 손녀가 불러주는 생일 축하곡도 밥값 생각에 짓눌려 귓전에도 안 들리고 괜히 이첨지가 거창서 만원짜리 갈비탕 한 그릇이면 족할 텐데 자식들 부담이 커서 미안스러웠다. 퍼떡 저녁을 얻어먹곤 밤차를 탄다고 서울 역엘 왔는데 ”아이쿠메“ 서울와선 두 번째로 놀랬다. 근 30명 정도 비쩍 마른 노숙자들이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이 정말 목불인견이었다. 그들도 우리 한민족 형제요, 자매인데 백성을 위한다는 정치인들이 愛人휼민(恤民)사상이 없다. 여야 정객들이여! 여의도 복싱장에서만 싸움질 하지말고 서울역이나 종3전철역엘 가서 명태 덕장같이 늘려 누어있는 노숙자들 꼴 좀 한번 가보라오! 왜 이들이 역사로 모여들까? 첫째 역안은 냉기가 없어서 좋고 둘째가 사람들이 들끓어서 간간이 쇠푼이나 던져주는 예수,석가,가 있어서 좋단다. 더 큰 이유가 있다면 여관비나 세금걱정이 없는 별유천지 무릉도원 이라서다. 禮記에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란 말이있다. 공자가 유생을 데리고 태산을 오르는데 왼 여자가 무덤 앞에서 대성통곡을 하여서 사유를 물으니 “아벗님도,남편도,자식 마져도 호랑이가 물어가 죽여 그 무덤 앞에서 운다고 하니 공자왈, 그러면 왜 이 무서운 호랑이 소굴에 와 사느냐고 하니 여인 말이“이곳은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가혹한 정치도 세금도 없는 곳이라”했으니 고로 세금 없는 서울역이 노숙자들껜 일류호텔 아닌가? 지금 정부서도 서민들껜 세금이 과하다고 조정을 한다니 조령모개요 朝三暮四아닌가? 프랑스세금 속담엔“팔굵기 따라 피 뽑는 다”했고 영국엔 창문세,굴뚝세라고 부잣집은 창문수 보고 세금을 부과한다니 일리 있는 정책이다. 영국의 처칠수상은 고급 양주를 들면서 건배대신 “국고세입을 위하여”라고 했다니 그러면 한국서민들은 담배연기를 내뿜으며“국세를 위하여”라고 하면 정객들은 만족할까? 금번국가세금정책 참 비리하다. 쌍말로 “문디콧구녕에마늘쪼가리를빼묵고,개기침할제툭사발을들이데지” 똑 李朝순조때 갓난애게도 군포(軍布)세를 부과하니 화가 난 아기 애비가 “그걸”칼로 팍 끊어서 관아 마당에 집어 던졌다는 哀切陽비화가 있어 이조때도 혹독한 세금정책이였구나! 프랑스 철인 토마스가 “죽음처럼확실한것은없다”라고 하자 나폴레옹 동생 엘리자는 “세금만은 예외다”라고 응수를 했다니 東西古今없이 세금은 정말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것임엔 틀림없구려!


-중앙평론 신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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