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등록  날씨정보  교차로
     
  2024년 5월 18일 토요일       기획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생활 | 건강 | 지역종합 | 사설ㆍ오피니언 | 시사만평 | 자유게시판   

  

오늘 방문자 : 859명
어제 방문자 : 1,879명
Total : 26,110,740명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패스워드
책은 인생의 험준한 바다를 항해하는데 도움이 되게끔 남들이 마련해 준 나침판이요, 망원경이요, 육분의(고도를 재는 계기)요, 도표다. - 베네트 -
배신자는 죄인의 기생충이다. - 사르트르 -
웃음이 없는 인생은 무의미한 공백과 같다. 웃음은 정서를 가져온다. 웃음을 무엇에 두고 웃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 - 잠부론 -

 

 

'“평등한 교육은 깨야한다”'
[2015-02-05]

 

중국 송(송)나라 때 가장 많은 신동을 배출한 고장으로 ‘요주’땅을 꼽는다. 요주 땅에서 그토록 많은 인재를 배출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그곳에는 유명한 스승이 있었는데, 그는 재능이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다섯 살 된 아이들에게 학문, 예술, 무예 등 각각의 아이가 가진 능력에 따라 그 독특한 재능을 살려 집중적으로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의 학자 루이스 타이먼은 역사적 천재 4천명을 추천 조사한 결과 다빈치,뉴턴,아인슈타인과 같이 IQ 130~150 정도의 사람들이 특정 분야에 두각을 나타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사회 구조적 측면에서 볼 때, 농업 사회가 단순한 직종을 가진 단선 구조의 사회였다면, 산업사회는 세분화, 전문화된 사회였고 정보화 사회는 그 세분화, 전문화된 영역을 수많은 시스템으로 엮은 멀티미디어 사회라는 것이다. 단순 사회였던 농업 사회에서는 많은 분야의 여러 영재가 필요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산업 사회에서는 각 분야에서 영재가 필요했고, 그들의 주도하에 사회 발전을 이루었다. 그런데 정보화 사회에서는 세분화, 전문화된 영재들이 이룩한 발전을 엮어 멀티미디어화, 시스템화 한 사회이기 때문에 더 많은 고도화된 영재가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 하겠다. 이러한 두뇌 경쟁이 지나치게 가속화되는 감이 없진 않지만, 전쟁을 방불케 하는 국제 경쟁에서 첨단 과학 기술의 습득과 고부가가치 상품개발에 뒤지지 않으려면 이 치열한 경쟁의 대열에 뛰어들어 이겨 나가는 도리밖에 없다. 멈추거나 포기하면 영원히 후진국으로 밀려 갖은 요구를 들어 주며 비싼 값을 치르고 물건을 구입해 사용해야만 하는 노릇이 될 것이다. 우리 나라도 많은 영재를 길러 내야한다. 그 방법으로 IQ 140이 넘는 몇몇 특별한 아이만을 특수하게 교육하여 소수의 영재를 길러 내는게 아니라 IQ 100 내외이 평범한 아이들을 그 소질과 관심에 맞게 능력을 개발하는 특성화된 영재를 키워야 할 것이다. 아이들이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적응하면서도 착한 심성으로 올곧게 커 나가게 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는 부모가, 사회에서는 어른들이 바른 시각으로 바르게 이끌어야 할 것이다. 높은 IQ를 가진 천재가 아닌, 보통의 IQ를 가진 불특정 다수의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교육에 관한 기존의 고정된 사고방식을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 여론을 의식하여 쫓겨다니고, 형식적인 개선작업으로 시간을 허비하다 보면 결국 경쟁력 있는 교육으로의 개혁은 이루지 못하고, 영원한 ‘희망사항’으로 미루어 둘 수 밖에없다 하겠다.
과거나 현실의 문제 해결에 집착해 그러나 가진 여력을 허비해 버린다면 IQ 100은 물론 IQ 150의 아이조차 바보로 만드는 어리석음을 자초하게 된다는 사실을 모두가 명심, 명심해야겠다. 영재를 발굴하고, 그 재능을 개발하여 국력화하는 일은 국가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일이다. 미래의 꿈나무를 잘 가꾸기 위한 국민적인 합의와 그 합의의 실천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밝고 희망적인 한국의 미래를 원한다면 밝고 희망적인 교육체제를 가져야 한다. 미래는 개성과 창의성의 세계가 될 것이다. 이제 평등화 교육은 있으면 안 될 것이고, 평등화 교육은 반드시 깨야 할 것이다.
월남전 참전자회 거창군 지회 회장 박통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오피니언'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1751 (붓가는 대로)열외이고 싶다   거창시사뉴스 2024-05-09
1750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거창시사뉴스 2024-04-25
1749 (사설)거창양봉협회 각종 의혹?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8 (븟가는 대로) 건계정 길섶에서 봄을 보다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7 (붓가는 대로) 과유불급   거창시사뉴스 2024-03-28
1746 한마디 414   거창시사뉴스 2024-03-14
1745 (붓가는 대로) 노상선거운동 절인사   거창시사뉴스 2024-01-18
1744 (붓가는 대로) 구두가 반짝여야   거창시사뉴스 2023-12-21
1743 (붓가는 대로)항일역사유적을 찾아서   거창시사뉴스 2023-11-23
1742 (붓가는 대로)예술가 폼   거창시사뉴스 2023-11-09

 

 

포토뉴스
 
가조면, 힐링랜드 진입로 회전교
거창군, 2024년 거창아카데미 운
거창읍새마을부녀회, 농촌 일손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웃음)
 
 
(붓가는 대로)열외이고 싶다
(편집국 소리)유단취장(有短取長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지난 22년 12월 22일에 제2대 거창군체육회 회장 선거가 있었다. 선거가 끝나고 제2대 거창군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신영균회장은 체육학과 교수 출신답게 앞선 행...

 
(웃음)

웃음전도사 김종철...

 
   

  

 

거창시사뉴스     경서교차로

(명칭)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남 아00136 (등록연월일) 2011.4.4
(제호) 거창시사뉴스 (발행인.편집인) 이안나 (전화번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팩스) 055-943-0406
(발행소) 50133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로 97 2층 / (이메일) kyochkim@naver.com
(발행연월일) 2013.7.19 (청소는보호책임자) 이안나
Copyright ⓒ 2004  거창시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