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과 생산자단체와의 대표적인 협력사업 사례가 될 듯 ~~
▢ 거창군(군수 이홍기)과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은 지난 2014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거창한우 친자확인사업이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로 직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 2015년 03월 06일 송아지경매시장부터 친자확인사업의 결과를 공개하여 경매를 실시한 후 분석한 성과를 보면 친자확인사업이 실시되지 않은 송아지보다 1두당 평균 50,000원이상의 높은 금액으로 낙찰 되었다고 밝혔다.
▢ 앞으로 2014년도에 친자 확인된 4,000두의 송아지가 거창축협의 가축시장에서 경매될 시 년간 2억원이 직접적으로 농가소득으로 직결되어 거창군에서 시행한 정책사업이 좋은 결실을 보게 되었다.
▢ 또한, 경매시장 당일 타 지역에서 입찰에 참가한 우시장 상인들은 “친자확인을 실시한 송아지에 대하여는 다른 시장의 송아지보다 높은 가격을 주고도 입찰에 응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친자확인이 된 송아지가 지속적으로 시장에 나온다면 집중적으로 구매를 할 것이라고 하였다.
▢ 거창축협은 거창군과 함께 그동안 한우의 친자에 대하여 만연하였던 불신을 해소하고 한우 유전능력 개량을 위하여 야심차게 추진 하였던 사업으로서 앞으로 거창한우의 인지도 상승과 함께 경쟁력 확보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 거창군은 2014. 07. 25 거창축협 한우팰리스 별관2층에서 거창군 관계자와 경상대 이정규 교수 및 거창축협 최창열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과 거창축협 및 경상대 GAST와 산학협력 체결을 실시하고 2014년 하반기부터 출생한 송아지 및 그 어미 8,000두를 대상으로 친자확인 사업을 실시하여 거창한우의 품질에 대한 저변 확대와 우수성을 입증하고 친자분석 자료의 공개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군비 120,000천원을 투입하여 친자확인 사업을 실시하였다.
▢ 참고로 2014년 친자확인사업은 어미소와 송아지의 모근(꼬리털 뽑기)을 채취하여 유전자 분석기관(현재 경상대학교 GAST)에서 어미소와 송아지의 모근과 아비소(KPN)정액으로 유전자 분석을 통하여 부모의 유전자와 일치하는지를 판별하는 사업이며 2014. 07.부터 거창관내 번식우 농가 1,667호를 대상으로 송아지와 어미소 8,000두에 대하여 친사확인 사업을 실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