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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참새 빠구리'
[2015-04-29]

 

유년시절 즉 틴에이지 때 성(性)에 대한 올바른 성지식이 없는 아이들이 참새는 “똥 끼는 것이 빠구리 하는 거다” 라고 수다를 떨었다. 보아하니 참새는 등에 업혔다하면 금세 날아가니까 “번개 불에 콩 구어 먹는다” 하듯 교미 시간이 짧다는 것을 속된 말이 “번개 뭣” 한다는 애들 말에 덩 다라 흉내 내었을 뿐 이다.
자료에 의하면 수컷 물개 한 마리는 보통 20마리정도의 암컷을 거느리며 교미를 한단다. 숫 사자는 짝을 번갈아 가면서 근 80번 이상 교미를 한단다. 인디언 비단뱀은 교미기간이 180일 이상 계속한다는 기록이 있단다. 설치류 과 쥐 햄스터는 하루에 70번 이상 교미를 한다하며, 덩치 큰 호랑이는 교미시간이 5분이지만 하루에도 tm무 번 이상 3주간을 계속한단다. 고래는 1년에 단 한번 교미를 한다. 토끼란 놈은 교미를 단30초 내에 끝내버리고, 비단뱀은 교미 시간이 너무 길고 토끼는 너무 짧다지만 아마 참새가 더 짧지 않을까 싶다.
수컷 침팬지의 음경이 발기시8㎝ 정도 된다하며 오럴섹스를 한다니 신기하지 않은가. 코끼리의 음경무게는 약27㎏이고 발기했을 때의 길이가 1.5m정도라 하며 몸무게는 약200㎏에 하루에도 물을 약90ℓ 를 마시고는 뒤로 교미하며 30초 만에 끝을 낸단다.
우리들 여성은 상위체위Sex를 선호하는데 공격자 위치의 위쪽 포지션의 파트너가 자주오르가슴을 경험하기 때문이란다. 미국 윌스크 대학 심리학과 프랜시스 부래넌 박사팀의 보고서엔 1주일에 한두 번의 섹스는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며 감기,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니, 섹스는 가벼운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효과도 있으며 수명도 연장시켜 준단다. 독수공방하는 독신남녀는 기혼자 보다 조기사망률이 두 배 이상 높다는 보고도 있다.
숫 벌은 일을 하지 않고, 여왕벌이 교접을 원할 때 까지 놀고먹다가 자신의 번식임무가 끝나면 밖으로 내쫓기어 굶어죽는다. 집파리가 날아다니는 평균속도는 시속8㎞이며, 수컷은 17일 정도 사는 반면에 암컷은27일 정도 산다하고.
모기는 약 2,000여종이라 하는데 사람이나 동물의 피만 빨아먹는 흡혈은 암컷만하고, 숫 모기는 이슬이나 수액 과즙을 빨아먹고 산다. 암컷 모기가 한해에 치는 새끼는 1억6천만마리 정도라니 놀랍지 않은가? 암사자는 항상 숫 사자보다 용감하며 더 공격적이어서 먹이를 책임지고 잡아온다. 숫 사자는 위험한 싸움은 하질 않으며 그늘에서 휴식만 취하다가 오로지 종족번식을 위한 일만 해 주면 된다. 여우는 일단 짝을 찾으면 영원히 지속하는 열부란다. 만약 암컷이 죽으면 다른 짝을 찾지 않고 혼자서 일생을 보내니 열부가 아닌가? 그러나 수컷이 죽으면 암컷은 즉시 다른 수컷을 찾아 나선다. 특히 검은 피부 거미는 수컷과 교접이 끝나자마자 수컷을 잡아 먹어버리곤 홀로 산다니 기괴하지 않은가. 늑대는 떼를 지어 다니며, 리더는 암컷이다. 이렇게 생태계에서도 우먼파워를 보인다. 필자가 고등학생이 되도록 애가 항문에서 나오는 줄로만 알았고, 이성간 손목을 잡거나 몸을 스치기만 해도 애를 배는 줄 알았던 숙맥 같은 난 아직도 모르는 것이 있다면 참새의 교미시간이다. 미루어 생각하길 참새는 방귀뀌듯 번개X을 할 거라는 유년시절의막연한 의문을 여지 것 풀지 못하고 있다.


-붓가는대로 임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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