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따기 체험과 함께하는

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에서는 지난 17(일)에 딸기 따기 체험과 함께하는 자전거로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자전거로 떠나는 외갓집 가는 길 프로그램은 자전거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투어로 자전거를 이용한 지역문화탐방과 농촌체험활동 연계를 통해 자전거 타기 붐 조성과 주 5일제 확산에 따른 여가 활용 및 군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날 행사는 한마음 도서관 앞에서 출발해 영승 마을, 장풍 숲을 지나 거차 마을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하고 간식도 먹으며, 잠시 쉬었다 돌아오는 총 27km의 여정으로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다양한 조합의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가족이 함께 체험도 하고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몸풀기 체조, 자전거 탈 때의 안전수칙 전달, 자전거 헬멧 및 안전조끼 대여와 일반도로에서는 차량을 이용한 호송을 펼쳤다.

다음번의 자전거로 함께하는 외갓집 가는 길은 2차 6월 14일, 3차 9월 13일, 4차 10월 11일에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거창흥사단 홈페이지/프로그램 진행에서 하면 되고, 연중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