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가 원하는 욱리하의 영웅!2000년간 잠들었던 신화가 깨어난다.
초대형 뮤지컬, 초호와 캐스팅, 수승대 밤하늘 가득히 감동의 물결로 수놓을 것으로 기대...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장 정주환 은 제27회 거창국제연극제(7.24∼8.9)를 선양하는데 표상이 되는「개막작」을 별도 공모를 통해 응모한 5개작품중 1차 심사와 2차최종심사 (PPT,질의응답)과정을 거쳐“창작뮤지컬‘온조’„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작품의 선정은」예술 감독의 기능적 역할로서 앞서 진행한「초청팀」「경연팀」심사를 하신「김도훈 위원장, 김성노 위원, 천영훈 위원」께서 예술성 및 작품성, 기술성, 투입장비의구성, 안전관리대책, 수승대와의 결합성 등을 고려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으로 최종결정했다고 한다.

이번 뮤지컬〈온조〉는 고구려 주몽의 세 번째 아들이자 새로운 나라의 건국 운명을 지닌 청년 온조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정통 창작 뮤지컬로, 엇갈린 길목에서 강한 끌림에 이끌려 사랑에 빠지게 된 온조가, 형 비류와의 숙명적 대립을 이겨내고 새로운 나라 백제를 건국한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번 뮤지컬〈온조〉의 김도형 감독은 자칫 무거운 주제로 흘러갈 수 있는 백제 건국신화를 빠른 이야기 전개와 화려한 조명, 새로운 영상을 이용한 무대장치로 흥미진진한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전반적으로 와일드한 기타나 둔탁한 북을 이용한 록의 역동적인 사운드를 사용해 무대에서 잠시도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아울러 건장한 남성 댄서들의 군무와 태권도 안무, 프로 아크로바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반면에 여자 주인공의 솔로 곡이나 러브테마곡은 발라드 선율에는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사용해 동양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현대적이 감각을 반영해 다양한 연령층이 소화할 수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연극제는 전 작품이 공모 선정 작으로, 뜨거운 화제작들이 개막을 기다리고 있으며 다채롭고 신선한 행사들이 가득하다.

올해 축제는 군민들에게도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로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의견수렴을 도모하는 한편, 더욱 풍성한 볼거리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알차게 준비되어져 가고 있다.

개막작 공연은(24/25일)간 수승대 수승극장 특설무대에서 무료로 공연되며
기타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문의는 (944-079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