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주민자치단체간 상호 우의 증진의 시간 가져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문호)에서는 지난 5월 29일 자매결연 단체인 울산시 남구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우호 교류 방문해 상호 우의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웅양면의 삼호동 방문은 매년 치러지는 상호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10월에 있었던 삼호동의 웅양면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다.

웅양면과 삼호동은 지난 2012년 6월 21일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양측은 웅양포도축제와 삼호동 벚꽃축제에 상호 초대해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매년 포도직거래장터를 열어 도농간 상생의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웅양면의 삼호동 방문은 ‘2015 울산 고래축제’ 행사에 맞춰 진행됐으며, 울산시에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장생포 고래 문화특구에서 고래축제 행사를 개최했는데 삼호동은 축제기간 중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행사를 관람하며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응원했다.

또한 양측 주민자치위원회는 워크숍을 개최해 도농간 상생발전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양측은 주민자치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상호 우의를 다지기 위한 화합의 시간과 대왕암 투어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여유를 즐겼다. 이러한 활동 등을 통해 웅양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삼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서로 협력과 노력으로 주민자치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