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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열 살을 더 적게 본다'
[2015-07-01]

 

저는 실제 나이에 비해서 엄청 적게 보여선 결혼 할 때 맞선을 볼 수가 없었다. 얼굴 나이 론 도저히 따질 수가 없는 것이 상대가 훨씬 연상 같아 결혼 적령기를 놓치기도 했다. 얼굴이 어려 보이게 된 특별한 비법이 있느냐고 하면 그런 건 전연 없고, 어려보이니까 得보단 失이 많아 불편한 점을 감수해야만 했다. 불치병이 아니기에 굳이 원인을 따질 엄두도 내질 못했고 부모님 덕이려니 했다. 일상생활에 어김없이 10여세 나이를 내려 본 탓에 나이에 얽힌 웃지 못 할 에피소드가 많다.
한데 어느 TV에서 방영하는 ‘몸신’이란 프로를 본 즉 하루에 2ℓ씩 8잔 가량의 물을 적절한 온도로 마시면 건강에 이롭다는 방송을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몸속 수분이 얼굴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커서 주름살도 펴주고 다이어트에도 좋아 젊어진다는 “물 마시기 방법”에 대한 전문醫 패널 토론을 눈여겨 들어 본적이 있다.
내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소변을 성가시게 자주 보는 빈뇨증으로 비뇨기과의원을 찾았는데 매일 커피10잔정도와 한 두병의 술을 마신 그 음료가 인체에 무해무득이거니 했을 따름이다. 문진결과 커피와 술이 몸에 저장된 수분을 먹은 만큼 배출시킨다는 것을 그때 비로소 알았다. 게다가 방광(오줌 깨)이 작아 배뇨가 하루에 10회 이상일 때는 삭뇨증(數尿症)이나 요의빈삭(尿意頻數)이란 의학적용어도 알게 되었다.
이러나저러나 먹는 물이 어린동안(童顔)에 도움이 되었다면 어릴 적에 석간수(石間水)인 독새미 물과 여름엔 차고 겨울엔 김이 나는 청정한 우물물을 많이 마신영향이 아닐까싶다. 의사에게 특별한 지도를 받은 적은 없거니와 그저 목마름증에 몸이 물을 필요로 할 때 마셨을 뿐이다.
그 외에도 내겐 다한증(多汗症)이 있어 땀을 많이 흘리니까 시도 때도 없이 흘린 만큼 몸이 물을 댕기게 해 갈증이 나면 물을 많이 마실 수밖에 없는 처지였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마시는 물 한잔은 건강에 대단한 위력이 있다고 한다. 전문가 들은 물 마시는 최적의 시기를 식사하기 30분〰1시간 전, 매 식후 2시간 만에, 그리고 잠들기 전 마시는 물500cc는 세포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권장하고 있다.
보약이 되는 물먹기는 ①물을 입속에 머금고 있다가 삼킨다. ②천천히 혀로 저어가며 마신다, ③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마신다. ④물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마신다. ⑤물을 씹어서 넘긴다. ⑥인체의 오감을 열어 공기 털어 넣어 보약 먹는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신선한 물을 마실 때 젊어진다는 것이다. 물을 많이 마신 것이 얼굴나이 10년을 더 젊어지게 한 동안(童顔)의 비결이라면 인체에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깨닫게 해 준다.


-붓가는데로 임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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